공무원노조 회복투, 국민의당에 당차원 적극 대응 촉구

"국민의당은 공무원해직자복직 특별법 제정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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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국민의당을 향해 공무원 해직자 복직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회복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에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으며 기자회견 후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 요구서를 전달했다.

회복투 조창현 위원장은 국민의당과 면담 결과 국민의당 측이 “대표 면담과 해직자 원직복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복투는 농성장이 꾸려진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광화문을 비롯해 청와대, 각 정당의 당사 앞 시위와 정당 면담, 기자회견, 약식집회 등 집중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회복투는 방한 중인 ILO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의 국회 방문과 관련해 ‘해직자 복직’과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ILO핵심 협약 비준'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했다.

▲ 공무원노조 회복투는 방한한 ILO 사무총장의 국회 방문에 맞춰 국회 정문에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했다. 사진 = 공무원노조 회복투
▲ 공무원노조 회복투는 방한한 ILO 사무총장의 국회 방문에 맞춰 국회 정문에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했다. 사진 = 공무원노조 회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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