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탐방

광주남구지부 소모임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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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부터 시작…현재 4기째

2030 청년캠프 함께하기 실천

마중물의 사전적 의미는 ‘펌프로 물을 퍼 올릴 때 물을 이끌어 올리기 위하여 먼저 윗구멍에 붓는 물’이다.

광주 남구지부의 조합원들에게 진정성 있게 마중을 나가고자하는 취지에서 결성된 소중한 모임이 바로 ‘마중물’이다. 2016년 6월부터 시작한 마중물 소모임은 현재 4기가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남구지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수분같은 매력적인 소모임체다.

집단 경험이 약한 2030청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모임 속에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간의 필요충분한 조건들을 맞춰 가고 있다.

그리하여 여유로운 시간과 충족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공유하는 소모임체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중물’ 소모임은 4~5명의 조합원들이 소그룹으로 한달에 1~2회 정도 독서토론, 산행, 영화보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상반기 소모임을 중심으로 젊은 조합원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었던 2030청년캠프(1박 2일, 무주)를 추진하여 ‘마중물’ 위상을 떨쳐보이기도 하였다.

남구지부 ‘마중물’ 소모임을 통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도 찾아가고, 자신의 비젼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고 시대적 정세 등을 고민하는 작지만 소중한 노동조합 사업에도 관심을 갖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둥지를 틀고 자리매김하면서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는 마중물 소모임은 이후 남구지부 청년사업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노동조합 간부 육성에도 ‘마중물’은 항상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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