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은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더불어 민주당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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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8일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사 앞에서 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세종충남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20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조합 38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2017년 하반기 투쟁계획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주요 요구투쟁’과 ‘단체교섭준비’, ‘조직 확대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지부별 교섭팀을 구성하고 10월 중에 본부에서 교섭위원 합동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조직 확대를 위한 2, 3개 지부를 선정 집중적으로 조합원 확대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면한 주요투쟁으로 전국 공동행동 지침에 따라 전체 지부에서 현수막 게시가 완료된 것을 확인하고 28일부터 출근시간과 중식시간 등을 이용해 1인 시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지부별로 현장순회를 통해 설립신고와 해직자 복직투쟁 등 공무원노조 하반기 주요 투쟁을 조합원들에게 선전하고 ‘해직자 복직과 설립신고 쟁취’ 인증샷 찍기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해직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쟁취투쟁’의 지역사회 공론화를 위해 28일 세종충남본부 임원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사 앞에서 매일 08시부터 09시까지 전체지부가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문행 본부장은 첫날 1인 시위를 시작하며 “마음 같아서는 과거 새누리당사 앞에서 우리가 50일 동안 천막농성을 진행한 것처럼 이곳 민주당 앞에서도 천막농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우리가 이정도로 표현하지만 만약 지금당장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분명하고 단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 민주당은 그들이 공무원노조에 재차 약속한 원직복직과 설립신고를 지금당장 시행해야 한다. 만약 그저 더 기다리라고만 한다면 우리의 행동은 지금보다 더 강해 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세종충남본부는 계속해서 1차 릴레이 1인 시위를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내일은 박재성 수석부본부장이 이어갈 예정이다.

 

 

 

▲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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