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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힘으로 6급 비율 확대·병설유치원 겸임 수당 쟁취해야"광주교육청지부, 중식집회 8일만에 '조합원 100명 참여' 목표 달성
남현정 기자  |  elanvital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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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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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가 10일, 본청 소속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중식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광주교육청지부가 중식 집회를 시작한 지 8일 만인 10일, 광주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중식집회를 성공리에 달성했다. 광주교육청 본청 직원이 120여 명임을 감안하면 조합원 대부분이 이번 중식 집회에 참가한 것이다.

광주교육청지부는 지난 2일부터 ‘6급 정원 비율 확대와 병설유치원 겸임 수당 쟁취’를 위한 중식집회를 광주교육청 앞에서 시작했다. 첫 집회는 김건오 지부장과 단 한명의 조합원만 참석했다.

김건오 지부장은 “중식 집회를 시작한 지 8일 만에 처음 목표였던 100명 참여 중식집회를 이뤄냈다”며 “함께 힘을 모아 노동조합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매일 아침 본청 순회를 돌면서 중식 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6급 정원 비율 확대와 병설유치원 겸임 수당 지급은 조합원들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다.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의 투쟁에 공감하면서도 행동으로 나서길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중식집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스스로 당당히 나서고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중식집회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이날 중식집회에는 교육청본부 김수미 본부장도 참석해 “노동조합의 힘으로 반드시 ‘6급 정원 비율 확대와 병설유치원 겸임 수당 쟁취하자”고 광주교육청지부의 투쟁을 독려했다.

‘6급 정원 비율 확대와 병설유치원 겸임 수당 쟁취’는 교육청본부의 숙원 사업이다. 특히 병설유치원 겸임 수당의 경우 지난 해 관련법 개정으로 유치원 행정업무를 겸임하는 학교 행정실 공무원에 대한 수당 지급 근거가 마련됐으나 각 시도교육청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중식집회 후 김수미 본부장과 김 지부장은 광주교육청에서 장휘국 광주교육감을 면담해 노조의 입장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6급 정원 비율 확대와 병설 유치원 겸임 수당 지급은 교육감의 의지만으로 충분이 가능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강력한 노조의 요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장 교육감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 중식집회 후 교육청본부는 광주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노조의 요구를 전달했다. 사진= 공무원노조 광주교육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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