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총파업 하루 앞둔 날 개봉한 <박열> 관람, 총파업 홍보 동영상도 상영

부평구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영화 관람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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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지부가 사회적 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조합원들과 함께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을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시네마 부평점에서 19시부터 진행된 이날 영화 관람에는 지부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람 전 부평구지부는 민주노총의 6.30 사회적 총파업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했다.

부평구지부 박정현 지부장은 “6.30 사회적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개봉작을 상영해 조합원들의 참여가 많았고 사회적 총파업의 의미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영화 <박열>은 관동대학살이라는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 무정부주의자인 박열의 평등사상,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인간에 대한 애정 등을 다루고 있다”며 “사회적 총파업은 노동자가 행복해지는 싸움인데 영화도 국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싸움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평구지부에서는 분기별 1회 정도 조합원들이 추천하거나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택한 영화를 조합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지부는 “이번에 함께 영화를 관람한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부평구지부가 29일 개봉한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을 조합원들과 함께 관람했다. 사진 = 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부평구지부가 29일 개봉한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을 조합원들과 함께 관람했다. 사진 = 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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