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자 경향신문 전면광고 통해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 지지

공무원노조, '최저임금 1만원 지금 당장' 전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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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신문지면을 통해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무원노조는 30일자 경향신문 조간 13면에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없는 세상,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전면 광고를 실었다.

이번 신문광고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지는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 주간을 맞아 공무원노조 차원에서 총파업에 대한 지지와 참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노조는 이번 신문광고를 위해 이달 초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1만인 1천원’ 제작비 모금 사업을 벌여 왔다. 조합원들은 ‘천원’ 기부를 통해 “지금 당장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적극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실천한 것이다.

광고에는 “최저임금 1만원은 최소한의 삶을 위한 조건입니다. 우리 삶에 나중은 없습니다”와 “공무원노조는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한 청년노동자‧대학생의 투쟁을 지지합니다”라는 문구 등이 실렸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30일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 날을 맞아, 사전대회로 이날 오후 13시 30분,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노조할 권리 쟁취! 공무원 선언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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