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무원 일상탈출 프로젝트 참가 후기

"정말 즐거웠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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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차장님, 1박2일의 꿈같았던 시간을 오분 안에 멋지게 담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동안 이 캠프의 여파로 인해 고생할 듯 합니다.

육체의 피로는 어제 오늘 무한 휴식을 통해 어느정도 풀린 것 같은데 정신적 고통은 다음 캠프가 있을 때까지 계속 될 듯한 이 느낌...ㅜㅜ

그 정신적 고통은 다름 아닌 그리움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캠프에 자의로 참석하신 분들도 있고 타의에 의해 참석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참고로 전 얼떨결에 참가했습니다ㅎ)

나름의 기대를 안고 떠난 캠프길~ 짧은 시간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으셨던 간부님들의 배려(?)로 인해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ㅎㅎ 그래도 젊음이라는, 그 두글자 자체만으로도 눈물겹게 아름다운 우리들은 이 1박 2일을 훌륭히 버텨냈습니다~ ㅎ

김주업 위원장님은 정말 달변이시더군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있으신듯~ 물론 서민지 국장님의 물 흐르는 듯한 진행도 한몫 했겠지요~

개인적으론 생전 처음 해보는 래프팅에 기대 만발했었고 비단 저뿐만아니라 래프팅때문에 이 캠프 기대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죠? 빠르지 않은 급류탓에 노젓느라 빡시고 빡셨던 노동래프팅 시간 ㅎ 그래도 함께 물싸다구를 쳐(?) 맞으며 이를 악물기도 하고 우릴 물속에 살포시 담궈주시느라 고생하신 가이드 분들 덕분에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조별미션 준비하셨던 박지현, 여태원 주사님~ 바쁜 와중에도 우리 다섯번이나 단체 회의하고 그 중간 중간 미션 검토 받으러 갔다가 까이시고 또 재밌는 미션이 없을까 고민하신 덕분에 전 십수년만에 뜀틀도 뛰어보고 못차는 제기도 차보고 레몬도 먹어봤네요 ㅎ 감사 ㅎ

거리낌없이 본인의 어릴적 사진을 제공해준 고마운 ㅅㅁㄱ ㄱㅎㅇ 양에게도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박스 밟기 게임, 빙고게임, 천사악마게임, 진짜가짜게임 등등 제가 참가하지 못한게 느무느무 아쉬울 정도로 잼나게 보였답니다~~~ 허리우드급 가짜 연기는 허리우드에서 커피를 많이 드셔서인가요? (본인의 고급 유머에 감탄중 ㅎㅎㅎ)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머니 머니해도 뒷풀이였죠? ㅎㅎㅎ 술자리에서 그렇게 다양한 술먹기 게임을 해본 건 첨이었던듯~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이런 멋진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안영석 지부장님을 비롯한 남구청 노동조합 간부님들, 조합원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ㅎ

모두 모두 쌀랑합니다~~~!!!

근데 다음 캠프는 언제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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