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지부 새로운 출발, 7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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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 영암지부(남선진 지부장)가 7기 집행부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22일 영암지부는 영암군청 신관 왕인실에서 7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7기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려운 조건에서 노동조합을 지켜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제 새롭게 남선진 지부장을 중심으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노조가 조합원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조합원의 높은 참여가 강한 노조의 유일한 방도"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합도 10대 과제 현실화와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분골 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사에 나선 남선진 지부장은 “선배들이 희생하며 어렵게 세운 노동조합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결심으로 나섰다"고 하면서 "내부적으론 조합원 동지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외부적으론 반칙과 특권이 없는 민주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희망은 조합원 동지들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와 불편함을 많이 이야기해달라. 조합원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자리에 함께 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축사 순서에 이어 광주본부 노래패 '희망1동'과 곡성지부 율동패 '청이사랑' 의 흥겨운 문화 공연이 대회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올 한 해 영암군지부는  ‘경청대장정' 간담회, 8~9월 중 백두산 통일기행, 일상탈출 문화활동 지원사업, 동호회 활동지원, 신규·전입직원 간담회와 교육, 조합원 생일 챙기기 등 다양한 일상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사진제공: 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 사진제공: 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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