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본부 지부장단 힐링캠프, "함께 할 때 더 빛나는 우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인숙)는 6월 16일~17일 지부장단 힐링캠프를 진도휴이렌펜션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진도 팽목항을 들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후 국립남도국악원으로 향했다. 국악원에서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참가자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30 사회적 총파업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조합 차원의 순회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전호일 부위원장의 기조 발제 이후 6.30 사회적 총파업을 성사하기 위해 각자의 단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참석자들 간의 토론이 있었다. 총파업 의제 가운데 하나인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이 실현되면 9급 공무원의 임금 인상 요인이자 전체 하위직 공무원의 임금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리 자신의 문제라는 점을 현장 조합원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함께 투쟁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뒤풀이 순서에서는 각 지부에서 준비한 특산물로 뒤풀이 음식이 차려졌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전원 자유발언, 단결의 시간이 진행됐다.

다음 날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민중들과 함께 하는 농활을 진행하였고 순천지부장이 직접 요리한 전복과 낙지를 활용한 음식들을 점심식사로 함께 나누었다.

정인숙 본부장은 “이렇게 모여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쌓였던 회포도 나누면서 더 힘찬 투쟁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며 6.30 사회적 총파업을 더욱 힘차게 준비하겠다는 결의를 세웠다.

 
 

 

▲ 이튿날인 17일에는 인근 마을에서 농활을 진행                                                                       사진 = 전남본부 제공
▲ 이튿날인 17일에는 인근 마을에서 농활을 진행                                                                       사진 = 전남본부 제공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