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국민의 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성과퇴출제 폐지, 정치기본권 등 4대 핵심과제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자리에 함께 한 국민의 당 송기석 의원은 설립신고 등 공무원노조의 현안과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 건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밝히면서 요구사항과 관련 앞으로도 자주 만나 대화의 장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공무원노조는 최근 흉기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광주 남구 이창호의원의 징계 등 당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국민의 당 관계자는 당 윤리위 차원의 조치가 곧 있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