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투쟁 현황

민주·인권도시 광주에서 우리는 이렇게 치열하게 투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년 3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초기 광주본부는 북구지부의 설남술, 오명남, 정형택 동지와 서구지부의 강기수, 동구지부의 반명자 동지가 정권의 탄압으로 해직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광주본부는 선배 동지들의 희생과 투쟁을 자양분으로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많은 후배 간부들이 이러한 투쟁의 역사를 배워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제1의 강령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2013년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 초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현수막(일명 귀태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시작된 광주본부의 정권과의 투쟁은 성과주의 맹신자 임우진 서구청장 사퇴 투쟁과 광주시노조 조직전환 투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근혜 탄핵정국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광주시청을 비롯한 5개 구청 외벽에 ‘박근혜 퇴진’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광주본부의 투쟁의 일관성과 정당성을 보여주었다.

광주본부는 박근혜 정권 4년 동안 정치권 그 어느 야당보다도 더 치열한 정권과의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강고한 투쟁은 정의를 열망하는 광주본부의 수많은 노조 간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쟁취한 우리의 역사로 공무원노조 투쟁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의 노조 간부들은 박근혜 정권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27명이 47건의 각종 징계와 경찰의 압수수색· 검 경조사, 그리고 재판까지 정권에 의한 탄압으로 고통받아왔다. 2017년 현재까지도 2016년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광주시 노조 조직전환 투쟁으로 광주시 지부 간부 11명은 1년이 넘도록 징계유보 상태로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2017년 탄핵정국에서 광주시를 비롯한 5개 구청 관공서 외벽에 ‘박근혜정권 퇴진’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 투쟁으로 광주본부 간부 11명은 행자부에 의한 고발로 현재 1차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정권 4년 동안 광주본부 투쟁약사

1. 2013년 국정원대선개입규탄 현수막(일명 귀태현수막)투쟁

2. 2013년 을지훈련 홍보물배포 투쟁

3. 2015년 공무원연금투쟁중 3.28집회 도로교통법위반건

4. 제7기 전국지역본부장 일제징계

5. 2015년 서구지부 성과급투쟁

6. 2015년 민중총궐기투쟁

7. 2016년 광주시노조 조직전환투쟁

8. 서구성과급투쟁관련 본부장,지부장 명예훼손고소건(고소인:공공노총위원장 이충재)

9. 2017년 광주관공서 외벽 '박근혜정권퇴진현수막' 게시투쟁

►자세한 투쟁현황은 아래 링크를 참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투쟁 현황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