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과 기억2 : 돌아 봄 프로젝트는 2017년 3월 8일부터 2017년 4월 5일까지 진행되어 목표액 41,600,000원, 1,559명이 후원하여 47,730,428원을 모금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4월 16일 이후부터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감독들이 모여 팽목항, 안산, 서울 등지에서 사건의 현장을 기록하고 유가족과 연대 활동을 기록한 첫 번째 프로젝트에 이은 그 두 번째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그 시간 속에 묻혀버린 것들을 다시 찾고자 기획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과 함께 대한민국은 뒤흔렸지만 시간이 해결했다는 마냥, 점점 무관심해지며 잊고자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지금이야말로 망각의 조짐에 저항하며 기억을 공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 한국사회는 달라져야 한다. 그것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방식이며 우리가 스스로 다짐했던 약속이다. 이를 위해 4.16연대 미디어위원회는 6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기획했다.
Project 1 <잠수사>_박종필
Poject 2 <세월오적五賊>_김환태
Project 3 <기억의 손길>_문성준
Project 4 <승선>_안창규
Project 5 <오늘은, 여기까지>_박수현
Project 6 <걸음을 멈추고>_김태일
상영문의는 4.16연대 미디어위원회(0416media@gmail.com), 상영료는 작품편수와 상관없이 기본 상영회비 10만원 + 감동후불제를 신청하면 된다. 1차 시사회는 4월 13일 목요일 6시/8시 독립영화전용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했고, 2차 시사회는 4월 27일 목요일 6시/8시 독립영화전용상영관 인디스페이스(종로3가역 14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서 상영 예정 중이다.
웹사이트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Jem2ydIFhsUI_bMelctjxUzbx3Kkg1CBjcDWKvKUOCpvEsg/view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