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의 기쁨을 조합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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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결과 재판관 8명의 전원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 결정됐다. 숨 죽이며 TV화면을 지켜보던 조합원들은 환호했다. 현장에서는 '탄핵 축하떡'과 '치킨' 등이 전 조합원에게 배부됐다.  

▲  서울시청지부 암사지회는 전 조합원에게 치킨을 배부하고 긴급 운영위를 열었다. 사진제공: 시청지부 암사지회
▲  서울시청지부 암사지회는 전 조합원에게 치킨을 배부하고 긴급 운영위를 열었다. 사진제공: 시청지부 암사지회
▲ 부산 기장군지부는 탄핵 축하떡을 전 조합원에게 배부했다. 사진제공: 부산본부 기장군지부
▲ 부산 기장군지부는 탄핵 축하떡을 전 조합원에게 배부했다. 사진제공: 부산본부 기장군지부

 

한편 청사외벽에 내건 "박근혜는 퇴진하라" 현수막으로 행정자치부의 징계 위협을 받아왔던 광주본부 소속 5개 지부는 10일 오후 탄핵 인용 결정에 발 맞춰 현수막을 철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철거하는 광주본부 소속 지부들. 사진제공: 광주본부 광산구지부, 서구지부, 동구지부
▲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철거하는 광주본부 소속 지부들. 사진제공: 광주본부 광산구지부, 서구지부, 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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