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조합원 엽서쓰기 행사

"당신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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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서 보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
 ▷ 엽서 보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

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주시지부(지부장 강승환)가 '광주시청 가족과 함께 하는 3.8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나의 그녀에게 엽서 보내기'라는 테마로 조합원들은 '엄마와 아내, 딸 그리고 나에게 보내는 글'을 엽서에 쓰면서 행사의 취지에 함께 공감했다. 지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희움 팔찌를, 좋은 글 10편을 선정한 뒤 희움 손수건을 증정하기도 했다. 강승환 지부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단순히 알리는 차원보다는 조합원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보며 직장 내 성평등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광주시지부의 행사 홍보글이다.

  엄마, 나의 딸, 나의 아내, 내 옆의 동료 그리고 나를 응원합니다!

  일과 가정생활, 둘 다 잘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퇴근 후에는 아이를 돌봐야 하니 제대로 쉴 수 없고

  아이를 낳고 싶어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시간선택제로 일하고 싶지만 급여가 줄어들 것이 뻔해 그럴 수도 없고...

  엄마로, 부인으로 또 며느리로...

  그리고 내 옆의 동료로서

  승진이라는 경쟁구도, 육아와 씨름해야 하는 가정...

  그 안에서 힘든 시간을 견디며

  슈퍼우먼,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행사 안내 팜플렛
 ▷ 행사 안내 팜플렛
 ▷ 진심이 담긴 한 조합원의 엽서
 ▷ 진심이 담긴 한 조합원의 엽서
 ▷ 지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사 안내 홍보물
 ▷ 지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사 안내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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