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퇴진행동’ 재벌총수 구속 투쟁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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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재벌총수 구속 집중투쟁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두 단체에 따르면 특검수사가 본격화 되는 1월 9일부터 14일 까지를 ‘노조파괴 범죄- 뇌물죄 적용 재벌총수 구속 촉구 집중투쟁기간’으로 설정해 집중투쟁을 진행하고, 특히 토요일인 1월 14일 12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박근혜 즉각 퇴진-조기탄핵과 함께 재벌총수 구속’을 주된 요구로 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서울 선릉역 특검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뇌물죄 공범 현대차 정몽구 모의특검을 개최하고, 오후 7시에는 박근혜 뇌물죄 공범 현대차 정몽구 규탄 및 한광호열사 300일 추모문화제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개최한다.

11일에는 서울 강남역 반올림 농성장에서 이재용 구속촉구 촛불집회가 개최되며, 12일에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재벌총수 뇌물죄 처벌, 왜 꼭 필요한가’와 서울 롯데호텔 앞에서 ‘박근혜 뇌물죄 공범 롯데 신동빈 모의특검’도 함께 열린다.

민주노총은 “박근혜가 탄핵 되더라도 재벌총수가 면죄부를 받는다면 반쪽짜리 특검이라고도 할 수 없다”면서 “박근혜의 퇴진은 헬 조선 타파의 출발이어야 하고, 그 주범인 재벌총수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벌체제의 전면적인 개혁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 이하 재벌총수구속 집중행동기간 (1/9~1/14) 일정

- 1.10(화) 16:00 박근혜 뇌물죄 공범 현대차 정몽구 모의특검 (선릉역 1번출구, 특검사무실 앞)

19:00 박근혜 뇌물죄 공범 현대차 정몽구 규탄 및 한광호열사 300일 추모문화제 (양재동 현대차본사 앞)

- 1.11(수) 19:00 이재용 구속촉구 촛불집회 (강남역 8번출구 반올림농성장)

- 1.12(목) 10:00 “재벌총수 뇌물죄 처벌, 왜 꼭 필요한가” 토론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20호)

14:00 박근혜 뇌물죄 공범 롯데 신동빈 모의특검 (롯데호텔 앞)

- 1.13(금) 19:00 박근혜 공범 재벌총수구속 촉구 촛불집회 (강남역 8번출구, 삼성본관앞)

- 1.14(토)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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