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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화천군지부 “공무원 폭행, 군수가 직접 나서야”
손병학 기자  |  upst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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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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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화천군지부는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화천구지부는 “말로만 듣던 ‘묻지마 폭행’이 공공기관 안에서 버젓이 벌어지는 현실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언제나 불특정 다수에 무방비하게 공무원의 안전이 노출되어 있다”고 토로했다.

주민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20분쯤 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들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A씨는 연락을 받고 도착한 다른 공무원들에게도 폭력을 가하고 자신의 차량으로 군청 정문을 가로 막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지부는 “지난 2008년 민원을 담당하는 동해시 공무원이 묻지마 폭행에 고인이 된 사건이 있었다”면서 “공무원노조는 지속적인 공무원에 대한 안전대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일부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공무원에 대한 안전대책은 전무”하다면서 화천군수가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화천군지부는 “화천군수는 공무원에 대한 안전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에 대한 안전대책이 바로 군민에 대한 안전대책임을 잊지말고 대책 마련에 지금 즉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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