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무원들, 촛불 시민에게 '박근혜 퇴진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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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가  24일 열린 촛불대회에서 “박근혜 퇴진하라!” 현수막을 청사에 게첩했다는 이유로 검찰고소와 징계 운운하는 박근혜 정권과 부역기관역할을 하는 행자부를 규탄하는 발언과 공연을 벌이고 선전물을 배포했다.

광주본부는 지난 3일 열린 박근혜 퇴진 광주 지역 촛불대회에서 ‘NO, 정권의 공무원. YES, 국민의 공무원! 부패정권 처벌하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컵 10만개와 양초1만개를 배포하여 15만 촛불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12월 10일 촛불집회에서도 광주본부는 “꼭꼭 씹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박근혜 퇴진껌을 시민들과 나누며 “박근혜‑최순실 정권의 나쁜 정책 성과퇴출제 폐기하라”는 선전전을 전개했다.

▲ 시민들에게 배포할 껌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사진 = 광주본부
▲ 시민들에게 배포할 껌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사진 = 광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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