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동시다발 ‘새누리당 해체’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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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해체 결의대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를 겨냥한 '장 지지기 퍼포먼스'가 연출되고 있다.
▲ 새누리당 해체 결의대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를 겨냥한 '장 지지기 퍼포먼스'가 연출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박근혜정권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서울지역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국동시다발로 진행됐다.

결의대회는 박근혜 체제 청산의 일환이자, 박근혜-최순실-재벌 게이트 공범, 부역세력인 새누리당의 해체를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정책을 즉각 폐기하라는 요구도 담았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형석 본부장은 “국정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즉각 해체되야 한다”면서 “헌법재판소에 변명을 일삼는 박근혜는 후안무치를 넘어 인간이길 포기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탄핵은 시작일 뿐 새누리당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민주노총이 광장을 끝까지 책임져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노총은 연말까지 △공범과 부역자 처벌 △박근혜 정책 청산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투쟁에 본격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12월 24일, 31일 등 촛불항쟁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매일 부역 장관 퇴진과 공범 재벌 구속과 처벌을 요구하는 투쟁에 나선다. 21일에 이어 28일에는 각기 서울과 전국에서 집중적인 박근혜 정권 퇴진, 박근혜 정책폐기, 부역내각 및 관료 퇴진, 새누리당 해체, 재벌총수 구속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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