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직접 제출한 기사를 바탕 수정보완 강의 큰 호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차 기자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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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6 기자학교 2차 강의가 12일 오후,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달 21일 개최된 1차 강의에 이어 이날은 경향신문 김진호 기자의 <취재·편집 및 신문제작의 이해>와 한겨레 최성진 기자의 <실제 데스킹 및 기사보강> 강의로 진행됐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6 2차 기자학교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6 2차 기자학교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진호 기자는 취재부터 편집, 신문제작 공정 전반을 강의 주제로 다루며 기사유형별 취재 방법과 신문 편집의 중요성, 신문을 만들 때 생각해 볼 화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질문할 수 있는 권리’가 기자의 특권임을 상기시키며 ‘호기심’과 ‘궁금증’이 기자가 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1차 강의 때 ‘기사 작성의 기초’에 대해 강의했던 최성진 기자는 ‘리드’ 잡기, 기사에 적합한 문장 형식, ‘인용’할 때의 유의점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최 기자는 기사 작성자, 기자학교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기사를 고쳐나가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 한겨레 최성진 기자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6 2차 기자학교에서 <실제 데스킹 및 기사보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한겨레 최성진 기자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6 2차 기자학교에서 <실제 데스킹 및 기사보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기자학교 참여자들은 ‘2016 기자학교’ 강의가 전체적으로 ‘좋았다’,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기사 작성의 실천적 기능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분기별 1회 이상 교육을 시행했으면 좋겠다”, “충분한 강의시간을 확보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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