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22~23일 충북 제천서 열려

민주노총, 노동자 최대 토론의 장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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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찾고 중장기적인 혁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전 조직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6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 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구심점으로 재도약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책대대에서는 △중장기적 투쟁과제 △조직 강화 방안 △미조직/비정규 노동자와 함께 하기 위한 조직 확대 방안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위한 정치 전략 등 ‘조직혁신전략 4대 의제’를 비롯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조직별 조합원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선정된 의제들도 함께 논의된다.

민주노총은 지난 해 2월 정기대대를 통해 이번 정책대대 개최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민주노조 전략위원회를 가동해 4대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대대는 1박 2일 동안 4대 의제를 다루는 분임토론과 현장제안의제를 다루는 전체토론 일정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은 “정책대의원대회는 전 조직적 현장 토론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고민을 수렴하는 한국 사회 노동자들의 최대 토론 투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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