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무원노조 ‘성과급제 폐지’ 전국 현장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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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급제 폐지와 퇴출제 저지를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순회단을 6개조로 편성, 전국 지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현장순회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지부와 화천지부를 방문한 조합 이재섭 부위원장은 춘천시 각 부서를 순회, 모티터 부착용 스티커와 홍보전단을 전 조합원에게 배부하고 성과급제의 폐해와 퇴출제 저지를 위한 공무원노조의 투쟁방침을 설명하며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성과급제 폐지, 퇴출제 저지’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섭 부위원장은 “성과급제가 시행되면 정육점의 고기처럼 등급이 매겨져 C등급을 받는 10%의 공무원은 6개월 동안 호봉승급이 제한되고 2년 연속 C등급을 받을시 직위해제로 이어져 퇴출제가 시행되는 것”이라며 “공무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상경투쟁에 나서야 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공무원노조의 성과급제 저지 투쟁은 행정의 목적인 공공선의 실현과 국민의 삶과 질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되는 투쟁”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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