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자체감찰과 내부고발 등 자정시스템 절실"

공무원범죄의 40% 경찰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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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국가기관 공무원범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회 안전행정위 민주당 이찬열의원에 따르면 검찰청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범죄통계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기관 공무원 범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찰청이 2009년 이후 4년 연속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경찰청 다음으로 법무부(155명), 지식경제부(100), 국세청(87),국토해양부(53),행정안전부(51), 농림수산식품부(49),국회(49),고용노동부(46),법원(46) 순이다.

최근 4년간 경찰청 공무원범죄 현황을 범죄발생건수 보면 2009년 1285명, 2010년 930명,2011년 900명, 2012년 610명으로 전체 공무원범죄인원 가운데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찬열의원은 "10만 경찰이 12만 경찰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라며" 더 커진 조직에서 국민을 실망시키는 불미스러운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감찰과 내부고발 등 자정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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