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대학, 총장 항의면담 및 농성투쟁 나서

국공립대학 임금삭감저지 투쟁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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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국공립대학이 임금삭감저지 집중 투쟁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 및 지부는 대학의 비상총회와 총장실 점거농성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과 대학노조 장백기 위원장의 단식농성은 4일째를 맞았다.

 
 

공무원노조는 16일 전국 25개 국공립 대학이 임금삭감 저지를 위한 비상총회와 총장 항의 면담 및 농성 투쟁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가 국공립대학 투쟁에 조합 차원에서 나서게 된 것은 기존 기성회계 수당 폐지 지침은 곧 임금 삭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또한 국공립대의 자율성 회복과 정부의 재정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내걸고 있다.

 
 
 

현재 임금삭감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돌입한 국공립 대학은 방송대, 강릉 원주대, 강원대 춘천캠퍼스, 한국교통대, 공주대, 충남대, 경북대, 금오공대, 안동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충북대, 경남과기대, 창원대, 군산대, 전북대, 전남대, 목포해양대, 목포대, 제주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의 대학들 또한 총장면담과 1인 시위 등을 통해 투쟁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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