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안행부 뒷편 쟁의사업장 연대 이어져

해직자 원직복직 20번째 촛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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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는 공무원 촛불문화제가 9월9일 20차를 맞았다. 공무원노조는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 해결 등 사회적 이슈와 공무원노조 해고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쟁취 등 현안사항을 내걸고 매주 월요일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촛불문화제는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공무원노조 정당하다. 해직자 복직시켜라’, ‘국회의원 165명이 동의했다. 해직자 복직시켜라’, ‘설립신고 반려는 사기다. 박근혜 정권 규탄한다’, ‘지방자치 훼손하는 안행부. 예산편성지침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공무원노조 우치곤 충북지역본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중남 위원장과 정보훈 회복투위원장의 투쟁발언이 이어졌다. 참석자 모두가 촛불을 들며 함께 어울린 민중가수 김대주 씨의 공연은 두 번의 앵콜을 받았다. 
 충북지역본부 소속 지부장들과 해고자들의 결의발언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공무원노조 촛불문화제에는 전해투 조직국장 임경택, 사무금융노조연맹 한국교직원공제회 콜센터 현희숙 부지부장,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보개발원 분회 봉혜영 분회장과 조합원, 대구경북민주동문회, 청운대 이전무효 대책위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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