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는 7월1일 저녁7시 청와대 입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총액인건비제 폐지, 해고자 복직 및 설립신고 쟁취'를 위한 제10차 '공무원촛불'을 밝혔다.
이날 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투쟁 발언에서 “국정원의 각종 선거 개입이 밝혀짐에 따라 중학생까지 시국선언을 하고, 공무원노조 또한 민중과 함께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참여 압박이 심한 상태”에 있다면서 공무원노조 시국선언이 임박했음을 암시 했다. 또한 조만간 제4차 투쟁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투쟁은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것 이라고 말했다. 향후 공무원노조는 매주 월요일 7시 안행부 후문에서 진행했던 '공무원촛불' 을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매주 월요일 7시에 촛불문화제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노조 해고자의 복직을 반대하는 자가 안전행정부에 근무하다 청와대로 옮겨 근무하면서 대통령의 의사결정을 흐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무원노조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