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차의 문제는 노동자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 필요

쌍차 범국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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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라면 쌍용자동차 문제로 희생된 노동자의 아픔을 외면 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내문제로 끌어 않고 정부차원에서 해결하도록 강제하지 않으면 나에게도 그 아픔은 멀지 않아 닥칠 것이라는 한 참가자의 말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행사였다.
▲ 노동자라면 쌍용자동차 문제로 희생된 노동자의 아픔을 외면 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내문제로 끌어 않고 정부차원에서 해결하도록 강제하지 않으면 나에게도 그 아픔은 멀지 않아 닥칠 것이라는 한 참가자의 말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행사였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국가폭력 없는 세상을 향한 범국민공동행동 주관으로 “함께 모이자” 사전행사가 7.21 16:00 평택역에서 있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조합원을 비롯한 활동가 50여명이 참여 했다.

▲ 쌍용자동차 해고자 가족들의 아픔이 참여한 노동자들의 가슴을 저미었지만 쌍용가족 아이들의 공연은 오히려 참여 노동자들에게 위안을 준다.
▲ 쌍용자동차 해고자 가족들의 아픔이 참여한 노동자들의 가슴을 저미었지만 쌍용가족 아이들의 공연은 오히려 참여 노동자들에게 위안을 준다.

쌍용자동차 해고자 및 가족들의 심리치유공간 “와락” 아이들의 북 공연은 푹푹찌는 더위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었고, 제주도 강정마을 이장님은 여름휴가철이지만 7.30~8.4에 있는 강정마을 대행진에도 많은 동지들이 연대해줄 것을 호소했다. 

▲ 뜨겁고 습한 더위도 쌍차 노동자들의 고통만큼이야 하겠는가?
▲ 뜨겁고 습한 더위도 쌍차 노동자들의 고통만큼이야 하겠는가?

“함께 걷자” 6km 거리행진은 쌍용자동차 투쟁에서 갖은 폭력을 저질렀던 평택경찰서를 향해 물풍선 세례를 날리고 법원사거리까지 갔으나,

 

▲ 경찰에 가로 막힘을 그냥 보낼 수 없노라! 상기하라! 그날의 쌍차 노동자들의 저항을! 합법을 가장한 경찰의 폭력을!
▲ 경찰에 가로 막힘을 그냥 보낼 수 없노라! 상기하라! 그날의 쌍차 노동자들의 저항을! 합법을 가장한 경찰의 폭력을!

경찰에 의해 막힌 대오는 잠시 멈춰 쌍차 77일간의 투쟁 동영상을 다시 본 후 쌍용자동차로 향했다.

 

▲ 많이도 모였다. 그만큼 쌍차노동자들의 문제가 나의 문제라는 인식이 더해저서라는 한 참가자의 말이 명답이다.
▲ 많이도 모였다. 그만큼 쌍차노동자들의 문제가 나의 문제라는 인식이 더해저서라는 한 참가자의 말이 명답이다.

쌍용자동차 정문 앞 정리해고, 비정규직, 국가폭력 없는 세상을 향한 범국민공동행동 “함께 외치자” 행사장을 일부점유하고 있던 경찰을 밀어내고

▲ 노동자의 배고픔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
▲ 노동자의 배고픔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

꿀맛 같은 주먹밥과 오이냉채로 저녁을 먹은 뒤 본 행사가 이어졌다.

 

▲ 언제까지나 아파하는 사람만 아파해야 하는지?
▲ 언제까지나 아파하는 사람만 아파해야 하는지?
 본 행사 여는 말은 백기완 선생님께서 싸움은 누구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재밌는 일화를 말씀하셨고, 진보정당 대표들은 쌍차문제 해결의지를 밝히는 자리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박2일 포위의 날”이 지금 이시간 진행이 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수석과 쌍용자동차 지부장의 투쟁결의의 발언이 있었다.

 

▲ 노동자의 노동으로 세상은 돌아 가거늘 어찌하여 노동자가 객이고 자본가가 주인이란 말인가! 노동자가 하늘이다. 노동자를 중히 여기는 세상이 잘사는 세상이다.
▲ 노동자의 노동으로 세상은 돌아 가거늘 어찌하여 노동자가 객이고 자본가가 주인이란 말인가! 노동자가 하늘이다. 노동자를 중히 여기는 세상이 잘사는 세상이다.

 

▲ 어둠이 지고 새벽이 올때까지 함께하는 범국민 행동!
▲ 어둠이 지고 새벽이 올때까지 함께하는 범국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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