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 앞둔 임영수 동지, 위원장 방문 격려

투병 중인 조합원에게 사랑의 온정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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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쾌유 기원 호프데이 등, 모금활동 활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과 정보훈 회복투 위원장, 김은환 조직실장 등 임원은 6월7일 투병 중인 임영수 조합원을 찾아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 1020총회투쟁 전국순회 가운데 병원 입원 가료중인 임영수 동지를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집행부가 병원을 찾아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 1020총회투쟁 전국순회 가운데 병원 입원 가료중인 임영수 동지를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집행부가 병원을 찾아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임영수 조합원의 쾌유를 돕기 위해 6월8일 호프데이 (남영 전철역 앞 슘 02-718-8787) 개최 및 상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용산지부 소속인 임영수 조합원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해 장기간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또한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한 쪽 눈을 실명하는 등 병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간 투병으로 인해 기력이 약해져 오른쪽 발과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고 재활치료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신장이식 수술이지만 가족 중에는 유전자 적합성 등 조건에 맞는 공여자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신장투석 등 치료비, 입원비와 수술비 또한 억대에 이르러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 상태다.

임영수 조합원이 입원한 일산병원(1055호 병동)을 찾은 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조합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쾌유를 돕도록 하겠다”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임영수 조합원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료에 전념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임영수동지는 최근에 몸이 더 쇠약해저 골절되고 시력이 무력해지는 상황을 설명하며 조합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 임영수동지는 최근에 몸이 더 쇠약해저 골절되고 시력이 무력해지는 상황을 설명하며 조합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임영수 조합원은 “나에게 이런 불행이 왜 생기나 하는 마음에 잠시 괴롭기도 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고 있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임영수 조합원을 위한 1일 호프데이를 서울 남영전철역 앞 슘(718-8787)에서 오후3시부터 개최한다. 또한 모금활동은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02-2199-8231, 우리은행 1006-001-226691 예금주: 용산구공무원직장협의회) 주관으로 실시 중이다.

이외에도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는 특별기금을 마련해 병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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