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20일, 그날을 깃점으로 세상을 바꾼다.

총회투쟁 성사를 위한 전국 본부 지부 임원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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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5월9일부터 10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 전국 본부 및 지부 임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이 땅의 민중과 서민을 위한 공무원노조로서 결의를 모으며 수련회를 시작하였다.
▲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이 땅의 민중과 서민을 위한 공무원노조로서 결의를 모으며 수련회를 시작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올해 10월20일로 예정된 총회투쟁의 성공적인 개최와 본부 및 지부 임원들의 결의를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 많은 임원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중남 위원장이 힘차게 결의 구호를 선창하며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았다.
▲ 많은 임원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중남 위원장이 힘차게 결의 구호를 선창하며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았다.

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를 새롭게 일으켜 세워야한다는 조합원들의 동의가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뜻을 받아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지금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을 꿈꾸고 있다. 희생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쟁취, 임금인상과 대학학자금 쟁취 등 우리의 꿈은 10월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회투쟁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총회투쟁 관련 핵심사업 간부들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총회투쟁 관련 핵심사업 간부들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2012년 사업해설을 통해 임금인상, 대학생자녀 학자금 쟁취 등 경제투쟁을 통해 노동조합 활동의 중심을 세우는 한편 설립신고, 희생자 원직복직, 정치표현의 자유 등 노동조합의 기본적인 권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노조 최윤영 교육선전실장은 “올해 10월에는 전조합원을 참여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총회투쟁’을 성사시켜야 한다”면서 “어떠한 산별, 업종연맹도 시도해 보지 못한 총회를 통해 민주노조 운동의 새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수련회 선동경연 대회에 참석하여 투쟁에 힘을 실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주었다.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수련회 선동경연 대회에 참석하여 투쟁에 힘을 실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 주었다.

수련회에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도 참석해 총회투쟁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주노총도 함께하겠다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총회투쟁의 성사는 오로지 간부들의 의지에 달려있다”면서 “민주노총은 공무원노조를 지키고 희생자의 원직복직 등 현안사안을 쟁취하는데 함께하겠다.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약속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우리 본부가 먼저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담은 깃발을 만들어 상징의식에서 각 본부장들이 결의을 보여 주였다.
▲ 우리 본부가 먼저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담은 깃발을 만들어 상징의식에서 각 본부장들이 결의을 보여 주였다.

총회투쟁을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조합원 만나기 교육’도 실시됐다. 전국철도노동조합 남진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의 강의와 함께 조별 토론으로 이뤄진 '승리 전진대회-나는 선동가다'는 총회투쟁의 의미와 결의를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 선동 분임별 연습을 통해 다진 선동훈련 력을 경연대회를 통해 보여 주었고 재미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1020 총회 투쟁 성사의 의지를 보였다.
▲ 선동 분임별 연습을 통해 다진 선동훈련 력을 경연대회를 통해 보여 주었고 재미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1020 총회 투쟁 성사의 의지를 보였다.

수련회는 총회투쟁을 위한 조별 연설 대항과 광주지역본부 노래패 ‘희망1동’과 동해시지부 노래패 ‘동해와 바다’의 공연으로 절정을 이뤘다.

▲ 공무원노조의 노래패인 광주본부의 "희망일동"과 강원본부의 "동해와 바다"가 노래로서 투쟁의 의지를 북돋았다.
▲ 공무원노조의 노래패인 광주본부의 "희망일동"과 강원본부의 "동해와 바다"가 노래로서 투쟁의 의지를 북돋았다.

1박2일 간의 수련회는 10일 체육행사와 함께 1020 총회투쟁승리 결의대회로 마무리 됐다.

▲ 수련회에서 빠질 수 없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기념사진 촬영은 1020 총회에서 많은 조합원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 수련회에서 빠질 수 없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기념사진 촬영은 1020 총회에서 많은 조합원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5월14일부터 5주간의 1차 전국 현장순회를 시작으로 총회투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는 전국순회가 끝나는 대로 총력투쟁 결의대회, 국회앞 농성투쟁, 전국 임시대의원 대회 등을 통해 전 조합원이 모이는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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