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명 발표, 공무원노동자 참여 촉구

한국노총 “공무원연금 밀실 개악 추진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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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당사자를 배제한채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서두르자 한국노총이 일방적 연금개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무원) 노동자들을 배제한 일방적 밀실 개악 진행에 분노한다”며 “공무원 조직들과 올바른 논의의 장을 만들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성명에서 “연금기금의 기여자로서 당연히 알권리와 참여의 권리가 있다”며 “밀실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을 밀어붙이는 것은 100만 공무원 노동자를 무시한 오만한 행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의 공적연금 개악 시도는 공무원연금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공무원연금 개악을 시작으로 군인연금, 사학연금에 이어 결국 국민연금의 개악으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끝으로 “공무원 노동자들의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공무원연금 개악 기도를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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