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 제7기 출범식

“공적연금 사수에 공무원노조가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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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합청주시지부의 출범식이 오는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앞두고 27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청에서 열렸다.

청주시청 본관 4층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공무원노조 7기 청주시지부의 지헌성 지부장은 “청주와 청원의 통합으로 인한 행정변화와 그에 따른 업무적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복지예산확충,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 우리가 싸워야 할 과제도 있다. 우리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공무원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힘쓰자”고 출범사를 통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공무원노조의 이충재 위원장과 정보훈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본부장들과 지부장, 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주시지부의 7기 출범식을 축하했다.

▲ 제7기 청주시지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지헌성 청주시지부지부장(왼쪽)과 이충재 공무원노조위원장
▲ 제7기 청주시지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지헌성 청주시지부지부장(왼쪽)과 이충재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충재 위원장은 청주시지부의 출범식을 축하하며 “지부장 혼자 2천여 조합원이 속한 지부를 이끌 수 없다. 조합원 동지들이 많이 도와주셔야한다. 노동조합의 힘은 단결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부의 공무원연금개악 저지에 적극 참여해줄 것과 “관피아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에 공무원노조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노정섭 충북본부장은 “청주시지부가 충북본부의 심장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앞으로 전국지부에서 우뚝 서는 지부가록 되길 바란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동조합의 동지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축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등의 공적 연금을 확장하고 지키는 데 국민들과 함께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청주시지부 출범식이 오는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앞두고 27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청 본관에서 열렸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청주시지부 출범식이 오는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앞두고 27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청 본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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