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의 ‘인사 전횡’에 항의하며 지난 달 13일부터 ‘부당인사 적폐청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이천시지부가 7일 단행된 이천시 하반기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천시지부는 7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번 인사를 보면 지난 한 달간 노동조합이 규탄했던 부시장 퇴임 후 날치기 인사, 인사팀장 셀프 승진, 측근 회전문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는 법률안이 여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돼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100대 국정 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이다.이재정 의원 등 민주당 의원 30인은 지난 2일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안 개정안을
충북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과 제부본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자매결연 관계인 충북·제주 본부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과 청주 등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노정섭 충북본부장과 강문상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임원 50여 명이 참여했다.청주시에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오는 12일 오후, 동해시 유명 관광지인 망상해수욕장에서 노동문화제를 연다.강원본부는 올해 제15회를 맞는 노동문화제 부제를 ‘최저임금 1만원! 노조할 권리! 정치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로 삼았다.강원본부 채시병 본부장은 “이번 노동문화제를 통해 전국 최고의 여름 관광지인 망상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노동의제를 적극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본부장 강문상)는 8월 2~3일 충청북도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았다. 지난 7월 말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청북도 일대는 또 다시 내리는 비로 인해 수해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2일 공무원노조 제주본부 강문상 본부장, 서귀포시지부 김봉호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6명과 충북본부 괴산,
임용된 지 반년밖에 안 된 신규 조합원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16시 통영 욕지도에서 지도단속활동을 벌이던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4호 단속고속정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던 김 원 조합원(29세)이 숨졌다.배에 함께 승선해 있던 3명은 뇌진탕, 척추 골절 등 중경상을 입어 부산대병원 등에 입원 치료 중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일자리 추경’ 예산이 보수야당과 수구세력의 저항으로 한 달 넘게 표류하다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수야당은 마지막까지 “공무원 증원 목적의 추경은 절대 불가”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그 결과 80억 원의 공무원 채용 추경예산은 전액 삭감됐다. 정부 예비비를 공무원 채용에 투입하기로 합의하긴 했지만 아쉬움이
이 책은 필자인 한홍구교수가 한겨레에 연재한 국정원 과거사위원회 보고서의 「사법편」에 기초하고 있다. 중앙정보부-안기부-국정원의 부당한 개입에 사법부가 맥없이 굴복하는 모습으로 일견 피해자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결국 사법부도 국민 인권을 탄압했던 가해자였다.국가정보기관에 의한 밀실 고문수사와 간첩조작 그리고 사법부의 판결. 사법부 스스로 청산해야 할 회한과
노동계를 중심으로 일제시대 강제 징용의 참상을 다룬 영화 ‘군함도’ 관람 열풍이 불 조짐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소속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가 25일 시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각 본부와 지부도 조합원들과 함께 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영화 개봉 당일인 26일 북구‧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지난 19일 서구청 광장에서 관제데모를 조장하는 ‘임우진 서구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구청은 임우진 서구청장이 2014년 부임한 이래 ‘자유게시판 폐쇄’, ‘성과금과 관련 개인통장 검열’, ‘노조집회에 대한 노골적인 방해책동’, ‘합의후 노조간부징계’,‘복수노조 설립에 청장 직접개입’, ‘과로로 순직
임우진 청장 부임 후 서구단속 폭발적 증가서구청, 동구보다 4배 더 단속 불구…주차장 확보는 꼴찌광주시 5개구청 주정차위반 과태료부과현황 분석기사는 공직사회 성과주의 도입의 결과가 어떻게 국민들에게 폐해를 끼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획되었다.본 기사는 서구 민중연합당 김태진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성되었다.자료의 취합과 분석 기간은 201
지난 4일 광주 남구청사에서 자신의 비판내용이 담긴 노동조합 소유의 피켓을 난도질하고 사무실에서 수십분간 흉기난동을 저지른 이창호의원이 남구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11일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이의원은 5분 신상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힌 뒤 12일 자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지난 5월 남구 현역의원 흉기난동 폭력사건이 일어난 후 60일만에 사
무더위를 이기자…시사회 등 다채로운 행사 동구지부 영화‘택시 운전사’ 전석 매진 동구지부(지부장 최종덕)와 법원지부(지부장 이경천)가 공동으로 주최한 영화 ‘택시운전사' 시사회가 내부망 오픈 이틀만에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메가박스 충장점에서 주관하는 시사회는 전체 207석중 동구지부가 117석,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전원회의를 열고 2018년 최저임금을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에서 16.4% 인상된 7,53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최저임금제도는 그 취지에 반하여 비정규직과 저임금이 구조화된 한국사회에서 최저생계의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요구를 제도적으로 억압하고, 저임금을 구조화하는 도구로 악용돼 왔다. 2018년 인상
사람은 그 자체로 존엄합니다.사람은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공동체는 관계이고 생존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가족·학교·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국가와 운명을 같이하는 국가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재 자체로 소중합니다. 나아가 노동을 통해서 또는 다른 성원들을 돌보는 수고로움으로 공동체의 발전과 재부의 축적에 기
회칼난동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5선의 구의원을 사퇴시킨 광주 남구지부 투쟁승리 주역 배현길, 박지현, 박환근, 최선주 1. 이번 구의원 투쟁에 대한 소회▲ 배현길(효덕동주민센터) : 洞에서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고 구의원의 회칼난동 사태 후 전체 대의원들이 CCTV를 봤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베토벤(1770~1827)이 작곡한 32개의 피아노 소나타 중 3大 소나타(8번 비창, 14번 월광, 23번 열정)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특히 잔잔한 분위기의 제1악장은 베토벤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곡 중 하나이다.「월광」이라는 명칭은 비평가 렐슈타프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을 가리켜 “스위스의 루체른 호수의 달빛 물결 사이로 흔들리는 조각배와 같다”는
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문행)가 해직자 복직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 면담에 돌입했다. 26일(수) 아산시지역구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을 각각 면담하고 특별법안에 대한 찬성 동의서명을 받았다.강훈식 의원은 면담을 통해 공무원노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과거 노무현 정부 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