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년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일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와 시민들이 광주 전역에서 오월 정신을 계승하여 진실을 왜곡하고 이를 폄훼하는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며 각종 집회와 행사를 진행했다.최근 두 전직 정보요원이 5·18 당시 전두환이 광주로 내려와 시민군에 대해 사살명령을 내렸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신군부와 미국 행정부와 관계에 대해서도 미국이
전교조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가 청와대를 향해 전교조 법외노조의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20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는 노동‧시민사회뿐 아니라 종교‧예술‧문화‧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원로들과 대표자들이 수십여 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에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
ILO 핵심협약 제87호와 제98호는 노동자가 스스로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그 단체의 규약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권리와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원칙에 관한 것이다.ILO창립 100주년 총회를 앞두고 이러한 원칙에 맞는 공무원과 교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을 요구하는 토론회가 공무원노조와 전교조 간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국제노동기구(ILO) 100주년 총회를 한 달 앞두고 노동시민사회가 ILO핵심협약의 우선 비준을 촉구하며 행동에 나섰다.민주노총과 참여연대, 전농, 민변, 경실련 등 49개 단체로 구성된 ILO긴급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0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LO 설립 100주년 총회가 열리는 6월 전까지 정부가 ILO 핵심협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며 앞으로 한 달 간 각계각층이 집중행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각계각층의 ILO 협약비준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성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노동자와 농민, 시민들이 통일대교와 임진각에 모여 남북의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1천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판문점 선언 이행과 대북제재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판문점 선언을 이행을 위해 문재인 정부는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야 한다”면서 “한미회담에서 확인되었듯 미국은 전쟁 무기를 팔 생각만 할 뿐 평화와 번영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 민족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등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정부와 관계 부처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재(人災)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밤새 속초로 달려가는 소방차의 행렬과 치솟는 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들의 모습은 국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19년 대정부교섭과 정책협의체 구성 등 주요사업 관련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본부별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정책간담회는 4월 23일 대구경북본부를 시작으로 24일 경남본부, 25일 경기본부에서 잇따라 열렸으며 5월에는 인천본부(16일), 교육청본부(22일), 전북본부(24일), 법원본부(27일), 충북본부(29일) 순으로 진행된
민주노총이 1일 '129주년 세계 노동절대회'를 열고 ILO 핵심협약 비준을 통해 모든 노동자가 온전히 노조 할 권리 보장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한반도 자주통일을 촉구했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열린 노동절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여명이 참석했고 서울광장에서 열린 수도권대회에는 3만여 명이 운집했다. 이날 수도권 대회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129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해직공무원과 교원들이 공무원·교원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는 1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도 노동자요, 시민이며 주권자로서 당연히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 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과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원상회복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2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공무원노조 탄압, 대량징계, 국가폭력에 대한 대통령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해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최대규모의 노동탄압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자에 대한 원상회복이 이루어
부산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4월 안에 안착될 예정이다.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건립특위)는 17일 노동자상의 설치와 방법을 ‘부산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강제징용 노동자상 기습 철거로 대대적인 비난을 받았던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 시민에게 사과했으며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16일 저녁부터 협상을 벌인 건립특위와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노동자상의 설치 장소와 방법을 정하기로 합의를 끌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은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다짐하는 시민들의 노란 물결로 넘실댔다.13일 오후 7시, 서울시와 4.16연대가 주최한 세월호 5주기 기억문화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시민들은 가슴에 노란 리본을, 어깨엔 주최측이 준비한 노란 나비를 달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4.16연대는 이날 특히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지난달 28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국내법 개정에 앞서 비준하라는 요구가 노동계와 학계‧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다.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이러한 ‘선(先)비준 후(後)입법’ 주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ILO 긴급공동행동과 국회 노동포럼 헌법33조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ILO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ILO 긴급공동행동이 정부에게 아무 조건 없이 ILO 핵심협약을 즉각 비준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타협해서는 안 될 기본권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니 노조의 손발을 묶어야 한다는 사용자단체의 억지 주장이 등장하고, 정부는 다시 이 억지 주장을 노동계가 얼마만큼 수용할 것인지 흥정하라고 한다”며 “이제라도 사회적 합의로 노조 할 권리를 제약하고 이를 반영해 법을 개악하고, 그 이후에 국제사회에 결사의 자유에 관한 협약을 이행하겠다는 공수표를 내놓는 계획을 즉각
공무원들이 일반노조법을 그대로 적용받을 경우 현행 공무원노조법보다 노조 활동에 더 제약을 받게 될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법률원의 권두섭 변호사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노조법 검토 간담회에서 “현행 일반노조법을 공무원들이 그대로 적용받을 경우 노조활동 등에서 오히려 더 제약받게 될 여지가
민주노총이 노동법 개악을 막기 위한 4월 총파업을 결의했다.민주노총은 4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68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019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전체 대의원 1,290명 중 과반수가 넘는 736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적폐세력인 자유
올해 3월분 급여부터 병설유치원 및 부설・통합학교에서 겸임업무를 하는 행정실 지방공무원 전원에게 월 5만원의 겸임수당이 지급된다. 다만 각 시도교육청별로 예산확보 후에 3월분부터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지급일은 교육청별로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시도교육감 총회에서 일괄 적용 결정 … 노조 요구와는 다소 차이지난 3월 28일 전
최저임금 결정 체계 개편과 탄력근로제 확대를 담은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이 3월 임시국회에서 무산됐다. 3일 오전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서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관련 법안 처리를 4월로 넘겼다. 이날 오후 열리기로 예정됐던 환노위 전체회의도 취소됐다.민주노총은 3일 오후, 환노위 전체회의 개최 불발에 대해 “민주노총 투쟁의
10년 가까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어렵게 버텨오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안동시지부에 드디어 새로운 지부장이 탄생하면서 비대위가 막을 내렸다.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안동시지부 제4기 지부장으로 당선된 유철환(도시재생전략과, 41세) 조합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4기 지부장 선거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가 지난 2월 26일 상주시와 단체협약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상주시지부는 노동절 특별휴가 실시와 당직 후 대체 휴무 보장,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확대 등 노동조건 개선과 내부고발자 보호제 마련, 다면평가제 강화, 인사위원회 노동조합 참여 보장 등을 시와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는 교섭 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