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광주본부(본부장 김대현 이하 광주본부)는 민선 6기 임기 만료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2018년 상반기 승진 인사에 대해 일부 단체장들이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선거용 보은 인사'를 자행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구지부=공무원노조 광주서구지부(지부장 전대홍)는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는
성년을 넘긴 지방자치, 현실은 걸음마?1995년 광역시도지사 및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선거가 시작된 이래 지방자치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된 지 20년 남짓 지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지방화에서 일정 성과를 남겼지만, 20여년이 흐른 지금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향상과 지방화시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취지에 맞게 제대로 정착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공무원노조 광주지역 지부장단 신년인사 초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실천할 것 최근 영화‘1987’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영화는 군사독재의 폭압에 맞서 싸우다 민주주의 제단에 피를 뿌리고 스러져 간 꽃다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관람을 한 사람이 7백만을 넘기고 있다. 작년에 광주항쟁의 이야기를 다룬 ‘택시운전사
1. 전국공무원노조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직장협의회 북구지부 첫 회장을 역임하셨다. 먼저 본인 소개부터 하자면.▲ 나는 시골 출신으로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아버지 농사일을 돕다가 졸업한 해인 1977년 5월 당시 18세에 지방공무원 5급 을류(현 9급)시험에 합격하여 강천산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군 팔덕면사무소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였다. 19
1700만 촛불민심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평화 올림픽, 통일 올림픽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반통일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순방향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남과 북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소통하는 노동조합 만들어 달라 먼저 제 9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전국의 모든 공무원들이 위로는 국민을 섬기고 동료, 선후배들과 인화 단결하여 어떠한 시련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2030의 젊은 조합원과 자주 소통하여 경직된 젊은 조합원들의 노조활동 참여가 어색함이 없도록
2018년 1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임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진 만큼 17년 12월 15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투표 전날인 18년 1월 16일까지 한달여동안 두 팀의 후보를 조합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유세가 치열하게 이루어졌다.나는 우리 시지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여 처음으로 맞이하는 임원선거이고, 평소에 존
실력을 떠나 화이팅하며 동지애 숨겨진 열정 활활…스트레스 해소사실 운동이라곤 젬병인 내가 스포츠라는 것의 매력에 푹 빠질 날이 올 줄 30년간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다. 회사, 집, 회사, 집. 따분한 일상의 반복에 공허함을 느낄 때 즈음 내 손엔 마이볼(개인 볼링공)이 들려 있었고, 자연스럽게 누군가 만들어준 길처럼 나는 동구 히든파워라는 볼링
새해가 밝았다.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이 굵기를 더해갔다. 제주도에 온 뒤 모든 것이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외따로이 섬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쓸쓸하기 그지없다. 담장너머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만이 허허로움을 더할 뿐이었다. 1636년 병자호란이 발생했다. 이듬해 광해군의 유배지가 제주도로 변경됐다. 광해군의 떠돌이 생활은 1623년 인조반정이 발생한 때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1797~1828)가 1822년(25세) 작곡한 「미완성」 교향곡은 차이콥스키의 「비창」, 베토벤의 「운명」과 함께 세계 3대 교향곡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명작이다. 인기면에서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과 쌍벽을 이루는 걸작으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일 뿐만 아니라 낭만파 음악이 쌓은 하나의 정점이기도 하다. 이 명작
민중과 노동자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합시다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경험했던 대한민국의 2017년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와 우리의 현대사에 영원히 우뚝 설 영광스러운 기념탑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반도 오천년 역사 속에 2017년처럼 민중의 힘으로 정권이
나를 가두지 마라 (남구 노인장애인복지과 박영오) 애초에 나는이카로스가 아니다.밀랍으로 날개를 붙이고태양을 향해 날다 떨어지는신화에나 등장하는이카로스가 아니다.나를 허구의 신화 속에 가두지 마라. 나는 그저아픔을 느끼고그 아픔을느낀 대로 말하고그 아픔을벗어나고픈 허리 잘린 나라에 사는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며살아가는 사람이다.나를현
아듀 2017! 광주공무원신문이 선정한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5대 뉴스적폐정권 퇴출에도 공무원노조의 투쟁은 계속되었다 전방위 탄압 속 박근혜정권 퇴진 현수막 일제히 게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산하 6개 지부에 내걸린 ‘박근혜퇴진' 현수막은 상상 이상의 파장을 일으켰다. 공무원은 정권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아버지 박정희 시대, 구시대로의 회귀를 획책하며 권력을 사유화하고 온 사회를 고색창연한 유신시대로 되돌리고자 했던 불의하고 무능한 권력은 1700만 촛불의 도도한 항쟁에 의해 권좌에서 쫒겨났다. 그 역사적인 투쟁, 촛불항쟁이 있은 지 어느덧 1년을 맞았다. 촛불항쟁과 대통령탄핵, 그리고 그 귀결인 정권교체로 이어지는 과정의 역사적 의미는 박정희
첫 단추를 끼우는 마음으로 노동존중 세상을 향해잘 다려진 셔츠에 첫 단추를 끼우던 첫 출근의 기억은 손과 목의 감촉으로 남아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촉감은 처음 시작하는 일과 닮아있습니다.저는 광주지역본부 5기 본부장에 재선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일이라도 긴장은 여전합니다. 약속한 5만 조합원 시대, 노동이 존중받는 시대를 위해
서구청 적폐구정 운영 규탄 선전전2017년 12월 12일 이른 아침부터 서구청 청사 일대에서는 공무원노조 김대현 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노조간부들이 서구청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적폐구정운영을 규탄하는 아침선전전을 시행하였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이어진 서구지부 투쟁을 엄호하고 지지했던 광주본부의 연대투쟁은 2018년 지방선거와 관련된 공직선거법을
복면 주무관 송년회 감동 지난 13일 조합원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복면주무관’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가면 속 긴장과 떨림으로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아홉 분의 복면주무관님의 감동적인 노래, 고맙습니다. ‘평소에 노동조합에 동참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송년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쁜
다큐멘터리영화라서 초반부에 다소 지루한 느낌은 있었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도대체 뭘 이야기할려고 하나’라는 호기심에 관람을 이어갔다.라고 검색하면 별처럼 평화가 내리는 마을이라는 문구가 눈에 뛴다.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던 소성리는 사드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의 소성리, 세계 속의 소성리로 급격하게 관심을 받다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직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