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우리도 노동자, 우리도 국민”이라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기본권 쟁취 투쟁을 전면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앞서 지난 30일 공무원노조는 선관위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력근로제 단위 확대 등 국회의 노동법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9일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공무원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쟁취 투쟁에 나서겠다고 거듭 천명했다.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 이날, 공무원노조는 국회에 상정된 해직자복직특별법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인 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행정안전부 차관과 인사혁신처 차장을 만나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는 18일 오후 세종시 인사처 정만석 차장과 행안부 윤종인 차관을 세종시 인사처와 행안부에서 각각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회복투는 특별법 입법화를 위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6일 공무원보수위원회 참여를 전격 중단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교섭행태를 규탄하며 공무원보수위원회 참여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전날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공무원보수위는 올 1월 체결된 대정부교섭의 주요 성과물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이 정부에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인사혁신처장 면담을 요구했다.7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와 국공노는 “인사혁신처 등 사용자 측인 정부의 불성실 교섭을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공공노련(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아시아‧태평양지역총회(APRECON, 이하 아태총회)가 한국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직된 공무원노조 136명의 즉각적 복직을 촉구했다.PSI는 전 세계 150개국 2,000만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산별조직이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해직자 원직복직 문제를 이슈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공무원노조는 2일부터 3주간 열리는 ‘2019국정감사’에서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 제정을 비롯하여 노조 간부 대량 징계, 설립 신고 반려 등 공무원노조에 대한 국가 탄압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공무원노조는 이 기간 동안 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11월 9일 1만 공무원대회 성사와 하반기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공무원노조는 ‘2019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한 전 간부 수련회’를 27~28일 이틀 동안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400여 명의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노동‧정치기본권 관련 강연과 한
민주노총이 11월 말, 5만 명의 노동자 민중이 결집하는 민중대회를 연다. 또한 국회에서 노동법 개악을 시도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민주노총은 23일 오후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69차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 총력투쟁계획을 의결했다.애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임시 대대는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김천
민주노총이 21일 오후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태풍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전국에서 달려온 3천여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도로공사 건물 안에서 농성 중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의 투쟁 승리를 염원하며 대회에 참석했다. 요금수납원 1
민주노총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비정규직 자회사 소속 전환을 반대하다 해고된 후 2개월 동안 거리에서 싸워온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 전원의 즉각적인 직접고용을 요구했다.대법원
광복 74주년을 맞은 15일,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힘으로 자주와 평화, 통일과 평등 세상을 쟁취하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빗속에서 시작된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는 ‘다시, 해방의 날, 노동자가 외치는 자주의 함성’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광장에 모인 노동자들은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자주 없이 평화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안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다뤄졌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류됐다. 특별법은 8월 임시국회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공무원해직자 복직관련 20대 국회에 발의된 2개 법안을 논의했다. 과거 공무원노조 활동으로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 대한 복직과 명예회복조치를 담은
지난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다.근로기준법 내에 신설된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노동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정의했다.또한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사용자가 사실 확인 조사, 피해자 보호, 가해자에 대한 징계 조치 등을 취하도록 했으며 이에 관한 사항을 취업규칙에 기재하도록 했다.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가 모호하고 사용자에게 직장 내 조사와 징계를 맡겼다는 점에서 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20년 대정부 교섭을 앞두고 14만 조합원의 직접 참여로 교섭 의제를 만든다.공무원노조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정부 교섭에서 다루기를 원하는 요구안을 조합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2020년 대정부교섭 의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된 팝업창을 통해 공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 보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노총, 한공노로 구성된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보수위) 노조대표단은 보수위에 참여하여 전문가그룹과 함께 ‘2020 공무원 임금인상안’에 대해 노사 동수로 논의를 진행했다.보수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실무 소위 2회, 전체회의 3회 등 총 다섯 차례의 회의를 거쳐 7월 18일 ‘2.8~3.3% 임금인상안’을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596개 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7일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 규탄 2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제침략 철회하라’, ‘조중동·자유한국당 친일적폐 청산하자’, ‘NO 아베’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강제 징용에 대한 배상과 사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우리 사회의 친일적폐세력 청산을 요구했다.이날 촛불문화제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도 개최됐고 26
“석방이 정의다”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라”는 외침과 10만개의 소원지가 광화문의 하늘을 파란 물결로 뒤덮었다.민주노총과 민중당, 양심수 후원회 등 60여개의 진보정당,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구명위)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어라 철망, 열어라 감옥문!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를 열고 양승태 재판거래와 박근혜 종북몰이의 희생자 이석기 의원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이석기 의원 석방촉구 도보행진단’의 결과보고로 시작되었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폐기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에 반발하며 18일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 103개 사업장 등 전국에서 5만여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과 부산, 광주, 전북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를 강력히 규탄했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