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9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현장공무원에게 전가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규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수본에 의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구속되었다. 용산구청 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반공무원정책에 맞서 임금, 연금 등 공무원의 생존권을 지키고 노동·정치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시무식에는 전호일 위원장, 김정수 수석부위
지난 11월 12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에서 전국 무대에 얼굴을 알린 사람이 있다. 10.29 이태원참사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겪은 그날의 아픔과 트라우마를 밝히면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절규하듯 외친 그 사람, 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119특수구조단지회장 황진규를 만났다.황진규는 1970년생, 올해로 쉰셋이다. 특전사로
2004년 총파업의 여파로 처참하게 무너진 노동조합을, 16년 만에 복구하고 있는 지부가 있다. 거대한 폭풍우가 지난 후 산산이 부서졌으나, 그 안에 살아있는 작은 ‘숨’을 모아 새 생명이 움트게 온갖 열정과 애정을 쏟는 것처럼 매일을 새롭게 도전하는 그들, 바로 울산지역본부 동구지부 이야기다.사고지부와 비대위로 인한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복구에 팔을 걷
윤석열 정부는 입만 열면 ‘법과 원칙’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우선 정부부터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정부가 모범적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국민에게 준법을 요구해야 설득력이 있을 터다. 그런데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 기간 유난히 강조했던 법과 원칙은 ‘위법과 반칙’으로 점철돼 있었다.먼저, 윤석열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위헌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9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하위직 공무원 임금 현실화와 각종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현재 국회에서 공무원 인건비를 비롯한 내년 정부 예산안이 논의 중이다. 공무원노조는 최저임금보다 못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공무원과 하위직 공무원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2 본부별 정책연구모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개혁 및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을 통한 노조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부별 정책연구모임을 운영했다. 연구모임에는 광주, 국회, 대구, 부산, 서울, 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종로구지부가 14일 오전 종로구청 앞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종로구지부는 “노조가 정 구청장의 부정부패, 강제전출, 인사부정의 문제를 제기한 후 구청이 노동조합 가입 대상 공문을 발송해 조합원들의 탈퇴를 유도하고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노조탄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종로구지부는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공무원·교원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김철민, 이성만, 이해식, 이형석, 천준호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각
답답한 일상에서 해방되고 싶은 청년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재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 화랑마을에서 소모임캠프 '2022 청년소모임 해방클럽'을 진행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공무원의 삶과 연관된 '공정과 사회불평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라는 발언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작금의 참사 상황이 ‘폼 나게’라는 단어를 쓸 대목이냐는 비판부터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난에다가, ‘폼 나게’ 사법처리를 당하는 게 옳다는 분노까지···. 모두 지당한 목소리들뿐이다.나는 이런 목소리에 100% 동의하며 한 가지를 더 검토해보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김주형)가 22일 경찰청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진행 중인 현장 소방관 위주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기자회견 후 ‘7만 소방관 지키기’ 서명지 10만 부를 특수본에 전달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서울역과 울산 등에서 특수본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 소방공무원을 대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 4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가족,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공모된 이번 문학상에는 186명의 조합원이 320편의 시와 수필로 도전장을 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는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 실시를 선포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총투표는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운영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노동정책, ▲10.29 이태원 참사 대응 등 정부 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14일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꼬리자르기식 수사를 중단하고 진짜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종합방재센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용산소방서장과 지휘팀장이 입건되었고, 출동 대원 등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 중이다.
"윤석열 정부의 작은 정부, 임금 삭감, 공공인력 감축, 공적연금 개악을 막아내고 공무원의 노동3권, 정치기본권 쟁취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미래 청년공무원들이 공무원노동자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결심했다.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를 하루 앞둔 날이자 창립일인 11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해 책임져야 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히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정부는 '참사'를 '사고'로,
“어제 일 때문에 이태원 안전센터에 들렀다가 참사 현장을 잠깐 봤다. 그 골목을 차마 쳐다볼 수가 없었다. 쓰러지는 줄 알았다. 그분들 중에 한 분이라도 다시 살 수 있다면...우리가 살릴 수 있었다면 하는 죄책감이 든다. 우리 동료 소방관의 따님도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