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성일, 이하 대경본부)가 경상북도를 상대로 한 5개월간의 투쟁 끝에 경북도청과 단체교섭 절차에 들어갔다.경북도청은 지난 3월 4일 공무원노조 대경본부로부터 단체교섭을 요구받은 사실과 교섭에 참여할 다른 노조를 모집하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1일 현재 창구단일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지난해 7월 16일 대경본부
10년 가까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어렵게 버텨오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안동시지부에 드디어 새로운 지부장이 탄생하면서 비대위가 막을 내렸다.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안동시지부 제4기 지부장으로 당선된 유철환(도시재생전략과, 41세) 조합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4기 지부장 선거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가 지난 2월 26일 상주시와 단체협약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상주시지부는 노동절 특별휴가 실시와 당직 후 대체 휴무 보장,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확대 등 노동조건 개선과 내부고발자 보호제 마련, 다면평가제 강화, 인사위원회 노동조합 참여 보장 등을 시와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는 교섭 대상을
6급 이하 공무원 대다수가 현행 시간외 수당 제도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그 가장 큰 이유가 낮은 지급단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전국의 조합원 14,430명을 대상으로 ‘시간외수당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15%인 12,287명이 시간외 수당 제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를 비판하며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이 국회 앞에서 조합원 1만 여명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회와 정치권을 압박했다.민주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철폐, 제주영리병원 저지, 산업정책 일방강행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정
공무원과 교사 노동자들이 ILO 핵심 협약을 조속히 비준하고 협약의 취지에 맞게 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노동법 개악 저지와 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국회 정문 앞 집중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투쟁에 결합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13일에 이어 22일 국회 앞에서 아침부터 피켓과 현수막, 대형 인형들을 활용해 선전전을 펼쳤으며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도 국회 주변에서 농성을 이어나갔다. 22일 선전전은 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출범 17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창립정신을 되새겼다.공무원노조는 2002년 3월 23일 서울 고려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대의원대회에서 규약과 강령을 채택하고 공식적으로 노조 출범을 선언했다.공무원노조 초대 차봉천 위원장 묘소 앞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되레 공무원과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ILO 협약 비준을 위해 졸속으로 이뤄지는 꼼수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ILO 협약 정신과
8일 제111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이 성차별‧성폭력을 철폐하고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한국사회 여성노동의 위치를 바꿀 본격적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집회에 참가한 1500명의 노동자들은 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스카프
강원본부 횡성군지부(지부장 성기영, 이하 횡성군지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당선 무효 선고를 받은 한규호 횡성군수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였다.한 군수는 부동산 업자로부터 5차례에 걸쳐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 재판부도 지난 1월 30일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서울본부 종로구지부 한조섭 지부장은 정년을 2년 남기고 있다. 지난해 8기에 연임하여 지부장 3년차를 맞고 있는 한 지부장은 “서울본부 지부장 중 나이는 가장 많고 노조 임원 경력은 가장 짧지만 노동조합에 대한 자부심만은 다른 지부장 못지않다”고 힘주어 말한다.21일 종로구 지부 사무실에서 한 지부장을 만나 설립신고 후 달라진 노조의 위상, 단체교섭 상황, 2019년 종로구지부 역점 사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종로구지부가 설립신고 후 노동조합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설립신고 후 구청장부터 총무과 노사 담당자까지 노조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공무원노동자에게 연가사용을 강제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부산본부는 지난달 14일 부산 구,군수협의회가 열리는 사하구청 앞에서 “강제 연가 사용은 공무원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고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선전전을 진행하며 강제연가 사용을 반대했다.올해부터 변경된 지방
경남본부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 이하 거제시지부)는 거제시와 지난 1월 25일 거제시청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설립신고 후 10여년 만에 이뤄진 단체교섭에서 거제시지부는 조합원과 함께 하는 교섭과 지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거제시지부는 단체교섭 요구안을 조합원 의견 수렴 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강동구지부(이하 강동구지부)가 강동구청의 제로페이 강제 동원에 항의하며 26일 오후 강동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강동구지부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위 안에 들어야 한다’며 강동구 말단 직원들을 제로페이 가맹점 늘리기에 과도하게 동원하고 있다고 한다. 규탄집회에서 서울본부 이봉식 본부장은 “강동구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31차 정기 대의원대회는 전체 대의원 496명중에 356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여 2019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 2018년 사업평가, 규약개정 등 논의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관련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진격 투쟁을 벌였다.1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 공무원노조는 대회 후 청와대를 향해 돌진하다 이를 막아선 경찰과 한참 동안 대치했다. 청와대 정문 앞 50여 미터 앞에서 경찰 병력과 밀고 당기며 힘을 겨루던 공무원노조는 청와대가 면
전 세계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국제공공노련(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로사 파바넬리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무원 해직자 136명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촉구했다.15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파바넬리 사무총장은 지난 5일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160여 개국 600여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우청, 이하 강원본부)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15일 오후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열었다.강원본부는 최 지사가 “교섭과 노사정책협의를 거부하는 등 도지사의 의무를 해태하고 있다”며 공무원노조와의 교섭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지난 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최 지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강원본부
국제노동기구(ILO)산하 전문가위원회가 공무원·교사의 정치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한국의 국가공무원법 등이 ILO 협약 위반이라고 판단했다.1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ILO 협약·권고 적용에 관한 전문가위원회(이하 전문가위)는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교사·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일절 금지하는 한국의 국가공무원법 제65조가 정치적 견해에 기초를 둔 차별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