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30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수서발KTX 면허발급 무효 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이날 오전 국토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국회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철도노조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 합의한 대로,
광주광역시 남구 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전격 가입했다.광주 남구 공무원노조는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결정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 82.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입을 확정했다.이날 투표는 유권자 573명 중 509명이 참가해 찬성 421명, 반대 87명(무효 1표)으로 가입을 결정했다.박동일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은 “단결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느끼게 해준 남구 조합원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면서 “뜨거운 동지애로 가입을 환영하고, 앞으로 본부에서도 조합원들의 근로복지 개선 등을 위해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결국 내년 2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또한 해직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개정안도 미뤄졌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들 법률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법안 개정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의
민주당이 16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선거 이후 지난 1년간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맹비난했다. 특히 고려대생이 학교 게시판에 올린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인용하며 “국민은 안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양승조 최고위원은 “국민들께서는 안녕하지 못하고 대통령 심기를 걱정하는 측근들에 의해 오직 대통령만 안녕한 것 아닌가?”라며 “
앙헬 구리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이 OECD이사회와 OECD TUAC(노동조합자문위원회)의 정례협의회 자리에서 “OECD는 한국 정부의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에 대한 탄압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번 OECD-TUAC 정례협의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와 전교조 법외노조화, 양 노조에 대한 서버 압수수색 등이 공론화 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영등포시장 및 영등포역 일대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 선전전을 펼쳤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끝내자 민영화! 힘내자 철도파업!’ 선전물을 시민들에 배포하면서, 철도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알렸다.조합원들은 영등포시장일대 상인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는 박근혜정부의 ‘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7대 임원선거가 기호 1번 정헌재-김주업 후보와 기호 2번 이충재-김성광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장원)는 13일 18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위원장과 사무처장 선거에 정헌재(전 통합공무원노조 공동위원장)-김주업(전 광주본부장) 후보와 이충재(전 공무원노조 부위원장)-김성광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1일 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소멸 시효를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는 지난 18대 대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을 겨냥, 재발방지 차원에서 관련 법 조항을 강화한 것이다.개정안은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위반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위원장 정보훈)가 10일 오후 5, 6차 집중 투쟁을 마무리하는 집회를 열고, 새로운 투쟁을 결의했다.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 앞에서 펼쳐진 이날 마무리 집회에서 정보훈 회복투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방해하지 말고 민생에 전념하길 바란다"면서 "공무원 해고자 특별법 등에 대해 계속 입법
대검찰청이 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선거개입’, ‘금품 선거사범’, ‘흑색선전사범’ 등 3대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대검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전국 58개청에 지방선거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히고, 각 청의 전담수사반원을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당직근무를 통해 선거범죄 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 세종시 공무원임대아파트가 완공돼 6일 세종시로 자리를 옮긴 공무원들이 입주를 시작했다.이번에 완공된 공무원임대아파트(세종상록 데시앙아파트)는 정부부처의 2단계 이전시기에 맞춰 조기에 완공된 아파트로 세종시 M2블럭 632세대 규모다.M2블럭 공무원임대아파트는 34㎡형 176세대, 59㎡형 138세대, 70㎡형 318세대로, 임
강원도 삼척시가 최근 개최한 ‘세계 가스 에너지 및 PNG(Pipe-line Natural Gas) 심포지엄’에서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으로 소개된 참석자의 직책을 둘러싸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병률)는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삼척시장의 사죄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삼척시는 지난달 14일∼16일 러시아
2013 민주노총 가맹·산하 사무총국 수련회가 지난달 29~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민주노총 9개 가맹조직과 14개 지역본부 사무처 성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민주노총 핵심사업과 투쟁방향 등을 토론했다. 특히, 2014년 반박근혜 범국민투쟁 전선을 확대 강화하자고 결의했다.이날 수련회에서는 발제와 토론에 앞서 공무원노조 사무처
대법원 1부(주심 고영환 대법관)가 28일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 증거인멸과 공용물 손상죄 혐의로 기소된 장진수 전 주무관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대법원이 이날 원심을 확정함으로써 장 주무관은 공무원 신분을 잃고, 복직이 불가능해졌다.장 전 주무관은 지난해 3월 재판을 받고 있던 과정에서 청와
지난달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을 고발한 보수단체의 대표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공무원노조 고발 전후로 SNS를 통해 교감 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김 의원은 공무원노조를 고발할 당시 기자회견을 함께 한 보수단체의 대표를 중심으로 한 모임의 회원으로, 이 모임에서는 ‘김진태 의원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내용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박근혜정부의 시간제 일자리 정책을 강력 규탄했다.민주노총은 26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열리기 전 여성노동자의 ‘시간제 일자리 거부 선언’ 및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대기업 시간제 확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해야 함에도 기저귀·분유 값 등
검찰 국정원 특별수사팀이 21일 ‘국정원 대선 개입 트위터 댓글이 120만 개가 넘는다’며 공소장 변경 신청을 한 사실이 발표되자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도 신속하게 보도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즈는 이 같은 사실을 이날 기사화하며 지난 대선에서 국가기관의 부정선거 개입과 경찰과 검찰에 대한 외압과정, 박근혜와 정부의 입장, 야당의 견해 등을 장문의 기사를 통해
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에 대해 수사 착수 10여 일 동안 무려 3차례나 압수 수색을 하는 등 무리한 ‘먼지털이’식 수사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3번째 압수 수색은 지난 15일 금요일 밤을 겨냥한 9시 10분경에 전격적으로 시행하고, 공무원노조 간부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내용까지 수사하면서 무차별적이고 ‘막무가내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는 시간에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이들 조합원들은 서강대교와 국회 주변에서 ‘해직 공무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과 ‘대선개입 물타기, 공무원 노조 탄압 중단’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었다.연행된 조합원들은 이 아무개 조합원 등 총 8명으로 현재 마포경찰서로 이동 중이다. 공무원노조도
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버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공무원노조는 15일 밤 9시 10분경 검찰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버 전체에 대한 압수 수색을 들어왔다고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이날 밤에 전격 진행된 압수수색은 검찰의 공무원노조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으로 금요일 밤을 겨냥, 무차별적인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