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에게 공무원 해직자복직특별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노총과 이 대표간의 간담회에 산별노조 대표자로 참석해 “법적으로 정부가 공무원의 사용자이기에 집권여당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많지만 가장 절박한 문제 한 가지만 말씀드린다”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가 단양 지역의 일부 인터넷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행태에 대해 사이비언론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충북본부는 22일 오전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부 기자들의 강압적 취재와 보복성 민원 제기를 즉각 중단하고 단양군지부 조합원과 독자들에게 공개사과하라”고 요구
“우리가 이 중금속 덩어리인 서울 아스팔트 위에 무릎을 꿇고 온 몸을 엎드리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는 것도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원직복직을 향한 우리의 간절함, 이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입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의 말처럼 원직복직을 향한 간절한 마음들이 하나로 모였다. 노동조합 활동으로 십수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2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사법적폐 청산 3차 국민대회’에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적폐법관 탄핵, 사법농단 피해자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 집회에 앞서 탑골공원에서 부터 행진해 청계광장으로 온 참가자들은 사법농단 관련 영장이 연이어 기각되고, 연루 법관들이 현직에 있는 상황에 대해 분노하며 사법농단 진상규명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서는 법조계와 시민단체 등을 비롯해 양승태 사법농단 피해자들이 발언에 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간 충청남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한 전 간부 수련회’를 개최했다.11월 9일 연가투쟁을 앞두고 열린 전 간부 수련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간부가 함께했다. 이번 수련회 참가자는 300여 명으로 예상되었지만, 본부와 지부에서 많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조합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피해자들에 대한 원상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서울본부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서울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자행된 공무원노조 조합원에 대한 불법사찰과 부당 징계에 대해 조사하고 해고자에 대한 원직복직 조치를 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중앙행정기관본부 해양수산부지부 조합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김주업 위원장은 11일 오전 경기도 평택항에서 해양수산부지부 이상국 지부장과 함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표지관리선인 창명3호에 올라 조합원들을 만났다. 표지관리선은 안전항로나 암초, 얕은수심과 같은 위험 요소 등을 알리는 등부표를 설치, 교체하는 선박이다.조합원들
공무원노조사에는 많은 역사의 증인들이 있다. 그중 용산구에는 이승찬 선배가 있다.97년 1월 공노준 결성 멤버로서 98년 2월 공무원직장협의회 법률 통과와 함께 공직협 준비모임의 공동대표로 공무원임금 10% 삭감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집단행동이라는 이유로 해임되었다가 2000년 4월 승소 판결로 복직하였다. 그리고 2001년 용산구공무원직장협의회를 창립하였
공무원노동조합을 시작한 지 10년이 조금 지났다. 처음 공직에 입문해서 다행히 같은 사무실에 노동조합 간부들이 있었고 나는 직접 찾아가서 조합 신청서를 달라고 했었다. 그때 그 선배의 놀란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노동조합에서 가입하라고 해도 상사 눈치 때문에 가입을 주저하던 때에 직접 찾아와서 가입 신청서를 쓰고 있는 내가 신기해 보였던 듯하다.대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라 불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도 과거 어느 본부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을 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공무원노조 총파업으로 1,000여명의 조합원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고 아직까지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해직 조합원도 13명이나 있다. 이렇듯 엄청난 시련을 겪다보니 14년이 지난 지금도 울산본부는 5개 지부 중에 3개 지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본부장 우봉석)가 ‘2030청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조합원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구, 군별 청년조합원간 유대강화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청년캠프에는 울산본부 소속 2030 청년조합원과 울산본부 이인호 사무처장, 김혜진 교육선전국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청년캠프 참가자들은 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본부장 김현기)가 ‘2030 청년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본부는 지부 청년조합원간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고, 올바른 노동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퇴근 후 밤도깨비’라는 부제처럼 오전에 사무실로 출근했다가 오후에 업무를 마치고 강릉으로 떠났다.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강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연가투쟁을 성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그동안 공무원노조는 불합리한 처우와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투쟁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임금 결정구조와 5년마다 반복되는 연금 개악의 악순환 등으로 정당한 노동의 대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올해 초 법내노조가 된 후 정부와 대정부교섭을 벌이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행정안전부와 구성한 정책협의체를 통해 공무원 제도개선을 이뤄내고 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9월 20일 정책협의체 2차 회의에서 1차 안건 협의 및 2차 안건 제출을 진행하며 불법관행 해소 지침 폐지에 이어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국가공무원 임용령에 맞춰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개정이 되면 지방공무원도 국가공무원
‘공직사회 갑질 간부’ 는 청산해야 할 적폐광주시립도서관 간부 중징계 요구 투쟁 계속… 서구·남구는 일단락 최근 광주시립도서관 간부와 서구청 보건소장의 '갑질논란'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광주본부)는 인격살인 ‘갑질간부'들을 공직사회에서 배제해야 된다고 강
해직자 원직복직·단협 관련 의견 교환이종욱 광주본부장, 지부 운영위원과 하반기 투쟁관련 간담회 공무원노조 광주본부는 2018년 하반기 정세와 투쟁사업계획 등과 관련하여 각 지부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이종욱 본부장이 직접 각 지부를 순회하며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본부장은 해직자 원직복직, 단체교섭,
故 이향재동지 5주기 추모제동지 뜻 받들어 노동자 세상 만들 것 자주와 통일의 길을 가겠다는 굳은 신념과 동지들을 향한 열정으로 한 생을 살다간 故이향재 열사를 위한 추모제에서 이종욱 본부장은 추도사를 통해 “뜨거웠던 8월은 이향재 동지의 계절이고, 이향재 동지의 붉은 얼굴은 8월을 닮았다”라며 故 이향재 동지를 향해
고미경 민주노총 광주본부 부본부장 초청“우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강좌 노동조합을 힘있고 가치있게 하는 것은 곧 이해관계와 애정에 있다.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회장 이종욱)에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광주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고미경 민주노총 광주본부 부본부장을 초빙 “우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는
공직사회 관리자들 ‘갑질’은 천박한 노동관의 산물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갑질’이라는 용어는 매매나 임대차 등 각종 계약에서 통상 소유자와 같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를 칭하는 ‘갑’이라는 용어에 반복적이고 일정하게 행해지는 일을 의미하는 ‘-질’이라는 꼬릿말이 붙어 생긴 말로써,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가 지위를 이용하여 아랫사람에게 저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