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의 노숙 단식농성이 27일 현재 9일째 계속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단식농성 8일차인 26일부터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 농성장을 꾸리는 등 투쟁을 확대하고 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은 단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국회 내 답보 상태인 ‘노동조합 관련 해직 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시 전면적 투쟁에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 농성장을 꾸리고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이 단식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의 단식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2018년 4월과 11월에도 각각 1
민주노총이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70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민주노총은 올해 전태일 열사 50주기,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태일법 입법과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투쟁에 나선다. 또한 4·15 총선에서 진보진영의 정치력을 확대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대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에 대한 거대 양당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집중 투쟁을 벌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공무원노조와 면담하며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회동 시 해직자 복직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원내대표는 11일 심 원내대표와 1시간 동안 회동했으나
"20만 조합원 시대 개척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경기본부 포천시지부)반갑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먼저 저보다 훌륭하게 활동해오셨고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석부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설립신고 이후 공무원노조에서 확대된 조합원 1만
민주노총이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과천경마공원 앞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고 문중원 열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대회에 앞서 경마 경주가 쉬는 오후 2시에 경마장 안에서 실천 행동을 벌였다. 객장 안에서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유인물을 뿌렸고, 문중원 열사 유가족과 함께 한국마사회
대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취소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수용함에 따라 노동시민사회가 대법원을 향해 사법정의 실현을 촉구했다.참교육 전교조 지키기 서울‧경기‧인천 공동대책위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로 온전한 적폐 청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대법원은 지난 3일, 전교조
故 문중원 기수가 마사회의 비리를 폭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두 달 가까이 되었지만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설 전에 장례를 치를 수 있게 정부가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4박 5일간의 오체투지를 진행했다.지난 21일 목적지인 청와대 앞에 도착했지만 경찰이 오체투지 행진단을 막아섰다. 유가족과 시민들이 호소해도 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여야 원내 대표의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공무원노조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실과의 면담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다음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가 열리기 전에 만나 대책을 의논하기로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와의 면담
8일과 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에서 법원본부 전호일(48, 수원지부)·부산본부 김태성(49, 영도구지부)후보가 위원장·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광일)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97,468명 가운데 74,843명이 투표해 76.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기호1번 전호일‧김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공무원노조는 민주열사묘역에 잠든 공무원노조 초대 차봉천 위원장과 서울본부 시청지부 안현호 전 조직부장, 경기본부 김원근 전 본부장 묘역 앞에서 고인들의 뜻을 기리고 헌화했다.이날 시무식은 공무원노조 제10기 임원선거 운동으로 인해 사무처 중심으로 거행됐으며 교육청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공무원노조는 오는 1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공무원노조 임원선거는 위원장·사무처장이 짝을 이뤄 한 팀으로 출마한 후보조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제10기 선거에는 기호1번 전호일·
정부의 공무원 보건휴가 무급화 시도에 대해 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노동계와 여성단체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23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이하 복무규정) 개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부가 지난 10월 말 입법예고한 복무규정 개정안에는 지금까지 지자체별 조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한 달간 진행해 온 ‘행정안전부 인사 지침 폐지‧복무규정 철회’ 투쟁이 연대투쟁으로 확장한다. 공무원노조는 11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행안부 규탄투쟁을 대정부 투쟁으로 전환하고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행안부는 10일 공무원노조의 두 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최종 답변을 통해 근속승
민가협과 민중공동행동 등 69개 시민사회단체가 7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이석기 석방대회’를 열고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7년째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날 석방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울역과 독립문, 을지로, 종로 등에서 나뉘어 행진을 시작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로 향했다. 행진은 300여 명이 참여한 ‘바투카다’가 앞장섰고 뒤이어 이 전 의원의 얼굴이 들어간 피켓을 든 참가자들이 뒤따르며 ‘감옥에서 7년째다. 이석기 의원 석방이 정의다’, ‘평화를 외친 사람 이석기 의원 석방
노동자‧농민‧빈민들이 30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했다.민주노총과 전농, 전빈련,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이 주최한 ‘문재인정권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민중생존권 쟁취! 재벌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 실현! 2019 전국 민중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후 청와대 앞까지 행진한 이들은 횃불을 들고 진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중의 분노를 표현했다.민중공동행동은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평화 체제 실현 △노동개악 중단과 노동기본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해직공무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공무원노조는 26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동시다발적으로 여는 한편 오후엔 서울 동작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28일 법안소위 개최 여부와 논의
정부의 일방적인 노사합의 파기 등을 규탄하며 11일째 행정안전부 별관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22일 오후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노총과 함께 간부 결의대회를 연 공무원노조는 집회 후 청사 입구에 농성장을 설치해 정부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및 인사분야 통합지침을 폐기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은 9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국회를 향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치고 여의도 국회를 향해 행진했다.국회 앞 3개 대로로 나뉘어 행진해 온 시위대는 국회 정문 앞에 포진한 경찰 병력과 맞닥뜨려 한 시간 가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우리도 노동자, 우리도 국민”이라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기본권 쟁취 투쟁을 전면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앞서 지난 30일 공무원노조는 선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