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지부(김건오 지부장)는 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 300명 조직화를 목표로 결정했다. 10월 16일부터 시교육청 아침 선전전을 시작으로, 본청 순회와 지원청 순회 그리고 학교별 순회를 실시했다. 또한 교육청지부 운영위원들은 짝궁대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23일 지부 임시대의원대회와 총궐기에 반드시 참석하기로 결의했다. 광주시교육청
올 가을 달달한 영화를 소개하고 싶었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여성 영화 감독인 신수원, 그리고 급성 구획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완치하고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데뷔한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유리정원’하지만 나의 의도는 철저하게 빗나갔다. 보는 내내 긴장했고 슬펐고 마음이 아팠다.나무에서 태어났다고 스스로 믿는 재연(문근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유완형)가 10월 28일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운동장에서 4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본부 조합원·가족한마당을 진행했다. 서울본부는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한 11월 11일 총궐기투쟁을 결의하고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한마당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유완형 서울본부장
지난 10월 12일 오후 4시경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민자치위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민자치위원 겸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은 주민자치위 회비 납부문제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해당 직원의 가슴 부위를 가격했고 옆에서 말리는 다른 직원까지 폭행했다. 피해 직원은 귀 통증과 이명 증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문상)는 지난 10월 14일 10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창립 15주년기념대회를 개최했다.제1부 기념식에서는 위성곤 국회의원의 특강, 김형산 초대본부장의 창립선언문 낭독, 강문상 제주본부장의 투쟁사와 자매본부인 노정섭 충북본부장의 연대사,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김주업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공무
문재인 정부가 결국 사드(THAAD) 배치를 강행하였다. 이른바 북핵 문제와 전쟁 위기를 사드 배치의 핑계로 갖다 댔으나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사드가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군사적 목적에서 배치됐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문 대통령이 공언했던, “미국에 대해 할 말은 하겠다. 한반도의 운전석에 앉겠다.”던 호언장담은 빈말이 돼 버렸다. 문 대통령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노정섭)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6차 운영위원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부정부패추방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충북본부 전 지부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석명절 선물 및 떡값 수수 자체 공개감시단 운영 ▲관련업체 서한문 발송 ▲선물 반납 운동 전개 ▲대국민 홍보 ▲각 지부별 클린 센터
故이길연 집배원은 업무 중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던 중 우체국 관리자들로부터 출근을 강요당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고인은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취급 안하네. 가족 미안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3월 나주 우체국 집배원 자살’, ‘7월 안양 우체국 집배원 분신자살’, ‘9월 5일 서광주 우체국 집배원
▲ 2012년 이후 5년만의 파업입니다. 지난 24~29일 치러진 파업 찬반투료에서 역대 최고의 찬성률 93.2%로 가결되었다. 1987년 노조 결성 이후 2000여명의 최고의 조합원수를 돌파했다. 한 기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2012년 때 파업이 끝난것이 아니라 5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솔직히 2012년 170
법령으로 정해지는 기념일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가가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국경일은 법률로 정해진다. 현재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국경일이다. 다른 하나는 정부부처 차원에서 기념하는 ‘각종 기념일’이다. 각종 기념일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현충일, 어린이날 등 모두 47개의 각종 기념일이 지정되어 있다. 국군의 날은 각종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새벽 4시.수십대의 재활용품 수거용 차량이 좁은 관악동을 오간다.이미 3시부터 출근한 이들은 단 1초도 쉬지 않고 쓰레기더미를 던진다. 흔들려 넘어질 것 같은 차량 뒤에 매달려 타고 내리기를 수십회 반복...골목과 차고지를 10~15회 반복하다보면 저 멀리 동이 터온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깨어있지 않은 시간.어둠 속에 일하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아침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개봉 2주 만에 10만명을 넘는 관람객을 동원한 스릴러물 ‘저수지게임’, 솔직히 스릴러는 아니며 그러기에 흥미진지하지는 않다. 하지만 당신이 박근혜를 끌어내린 촛불시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10년 동안 MB의 비자금을 쫓는 주진우 기자. 이 영화는 시사IN 주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말하지 못하는 그 분의 ‘검은 돈’을 추적해온 지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김창호)가 지난 19일 국민의 당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대법원장 인사검증으로 사법부를 흔들고 있는 국민의당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법원본부 조석제 수석부본부장은 여는 발언에서 “지난 촛불민심을 받아들인다면 정부는 사법부 개혁을 시행해야 한다”며 “사법부 개혁은 정부로부터의 독립을 뜻하며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는 국민의 사
과도한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 인도에서 서울시청 예산담당관 소속 김 모 주무관(28)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모습이 발견되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같은 부서 직원들은 당일 연락두절로 출근을 하지 않은 김 주무관의 자택을 방문하던 중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해
공동행동 등 전국적인 집중투쟁과 13일간의 김주업 위원장 단식농성의 성과로 설립신고 노정교섭을 앞둔 시점에, 전국의 핵심간부들이 다시 촛불의 성지 광화문에 모였다. 9월 15~16일 광화문 세종로공원과 청와대 앞 곳곳에서 ‘설립신고·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 간부결의대회 및 1박2일 노숙농성투쟁’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500여 핵심간부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노조할 권리 ILO 핵심협약 즉각 비준 쟁취를 2017년 하반기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전조직적인 투쟁과 결의를 천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노조할 권리, ILO 핵심협약 즉각 비준! 노동법 전면개정! 노동적폐 완전청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대회는 1박2일 노숙농성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이 13일 국회 정의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정미 당대표를 만나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등 공무원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를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자리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관련 법령 제·개정 및 ILO핵심협약 비준 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
언론노조 KBS본부, MBC본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언론적폐 청산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소리높여 외쳤다. 파업 닷새째를 맞이한 9월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김환균 위원장, 이하 언론노조)은 광화문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 진행에 앞서 언론노조는 4시부터 청계광장에서 “폐허 위에 새 공영방송을 건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지난 7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됐다. 국방부는 6일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계획을 공개하고 7일 새벽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보관 중인 발사대를 성주기지로 옮겼다.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배치에 대해 노동시민사회진영은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