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11월3일 조합원과 함께하는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성과퇴출제 폐지와 공무원노동자 총궐기의 성공적인 성사를 위해 개최된 조합원 영화관람은 부산 롯데시네마 서면 본점에서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관람 영화 ‘자백’은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최승호PD의 주도로 만든 영화로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소재로 삼은
매주 월요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개최하는 촛불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11월21일에도 민주노총 조합원 및 시민, 청소년들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서울 청운동사무소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2016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관련 조합원 설문조사’ 기자회견 직후 ‘박근혜 정권퇴진을 위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11월4일 조합원 1만7천여명이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으로서 국민의 촛불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박근혜 국정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5%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16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관련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에 대해 97.4%가 찬성 의견을 밝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공직사회의 의견임이 확인됐다.또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공무원노조의 투쟁에
국회 철도발전소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30일 오전 11시30분 “내부절차에 따라 의견을 수렴하며 노사실무교섭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철도노조 파업 철회여부와 관계없이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은 변함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합의문에는 사측인 한국철도공사의 서명은 빠져있다. 코레일도 “합의 과정에 코레일 측과는 사전 의견조
여야가 철도민영화 문제해결을 위한 소위원회 설치에 30일 합의했다. 철도 파업 22일 만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간사는 이날 오전 11시15분 산하 여야 동수로 이뤄진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소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맡기로 했다. 정부, 코레일, 철도노조 인사가 정책자문협의체를 맡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소위원회
정지영 영화감독과 송경동 시인, 박재동 화백 등 문화예술계 원로, 중견 및 30여개 문화단체들이 비상시국선언에 나섰다.27일 이들은 “현 정부는 정부가 아니며, 국민의 이름으로 권력을 회수하고 내쫓을 수밖에 없다”고 공표했다. 정지영 감독은 올해 9월 상영이 중단된 ‘천안함 프로젝트’의 예를 들며 “자기편을 들면 불법적 행위도 눈을 감으면서, 합법적인 파업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파업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27일 제2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앞두고 신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탄압에 이어 민주노총 사무실에 난입한 정권의 폭력성을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이에 맞서 총파업과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결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민주노총은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면허발급을 중단하고 철도발전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나서겠다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27일 민주노총에서 다시 철도파업을 지휘하고 있는 김명환 위원장은 “어제 어렵게 종교계의 중재로 13일 만에 노사 교섭 테이블이 다시 마련됐지만, 노사 교섭에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 원인은 “철도공사를 앞세워 교섭시늉만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과 철도공사 최연혜 사장이 만나 노사협의 재개를 합의했지만, 철도민영화 시도로 촉발된 철도파업이 해결될 수 있을지는 아직도 안개속이다.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올해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철도파업과 관련된 여야의 감정싸움 속에 마무리 됐다. 회의에 참석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민영화 금지법이 FTA 역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마트의 부당노동행위는 현재진행형이며 검찰의 수사결과 또한 봐주기식 수사였다”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12월22일 검찰의 기소결과를 두고 “실세인 그룹 오너 정용진 부회장과 허인철 현 대표이사는 기소하지 않으면서 전 대표이사와 그 이하 임직원들만을 기소했다”면서 “또 다시 재벌 총수에게 면죄
전국철도노동조합과 KTX 민영화저지 범대위, 공공부문 공공성 강화 공동행동 등은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조합원에 대해 불법으로 사찰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정원에 보고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노조 전국 지역본부와 역·사업소장으로부터 노조 회유 활동 정보를 취합해 청와대와 총리실, 국정원까지 정례적으로 보고했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민주노총 투쟁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앞서 민주노총은 22일 비상 중집회의를 통해 △박근혜 퇴진에 동의하는 시민들과 연대투쟁 △대규모 선전전의 전국적 실시 △28일 총파업 결의대회 조직 등 민영화 저지와 철도파업 승리, 노동탄압 분쇄 투쟁계획을 결의했다.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의 결정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결의대회를 조직하고, 전 본부와 지부는 민영화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조합원 선전에 돌입한다고 밝혔
서울지방경찰청이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주노총은 전교조 법외노조화, 서버 압수수색 등 탄압의 연장선으로 자행된 일이라며 김정훈 위원장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경찰은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혐의로 중앙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2월22일 김정
공무원노동자들이 주체적으로 임금 정책을 마련하고, 보수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결과가 책으로 나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소는 12월20일 ‘공무원 보수(임금)체계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현재 공무원의 보수는 ‘일반의 표준생계비,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해 민간부문의 임금 수준과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법령(국가공무원법 제46조, 지방공무원법 제44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임금수준은 큰 폭으로 하락해 2012년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민간임금 대비 76.7%에 불과한 것으로
경찰이 5천4백여명의 공권력을 동원한 사상초유의 민주노총 난입 사태가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정권퇴진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민주노총은 난입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비상 중집회의를 개최해 정권 퇴진 운동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차례 철도 민영화 사태를 대화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책임을
압수수색 영장도 없이 민주노총 건물에 난입했던 경찰이 궁지에 몰렸다. 민주노총은 “현재 건물 내에는 철도노조 수배자들이 한 명도 없다. 이 모든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경찰은 오전 9시 경부터 9명의 철도노조 간부들을 검거한다며 경찰 5천5백여명을 동원했지만 무리한 공권력 집행이었다는 여론의 뭇매를 피할 수 없게 됐다.더구나
“사상초유의 경찰에 의한 민주노총 침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즉시 정동 민주노총으로 달려와 주십시오”공권력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총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2일 오전 9시40분 경찰은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한다며 체포조 6백여명을 투입해 서울 경향신문 건물 내에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로 진입했다. 철도노조 파업 14일이 되는 날이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는 19일 경찰의 무더기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찰은 최근 철도노조 본부와 지방본부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수백명의 경찰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민주노총 사무실 또한 경찰병력이 포위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밤에는 인천공항 비정규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 본부와 광주, 전남, 전북 교육청 노동조합은 16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급 중단된 인건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교육청 노조들은 “올해 3월 교육부는 학교운영지원비에서 지급되던 교직원들의 일부 인건비를 일방적으로 지급 중단시켰다”면서 “교직원들에게 지급되던 임금은 정부가 계속 지급해야하는 것이 마땅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노조들에 따르면 올해 4월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노동조합 대표자들과의 면담에서 올 연말까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0월 각 시도교육청에 수당 지급을 통보했다가 5일 만에 취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