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대회의실과 전국 19개 거점회의소에서 제3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공무원노조는 전국 500여 대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10월 20일 12시 멈춤투쟁부터 내년 상반기로 이어지는 민중총궐기투쟁까지 힘차게 결의하는 대의원대회를 계획했으나, 코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9월 2일 오후, 전북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제35차 정기 중앙위원회를 열고 10.20 12시 멈춤 공동행동을 힘차게 성사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번 중앙위원회는 코로나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 무주로 장소를 확정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가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수
코로나19의 벽을 넘어 ‘조직의 꽃’ 전국 지부장들의 결의가 한데 모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24일과 25일, 26일과 27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차별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일터 혁명! 전국지부장대회’를 열고, 10월 20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1020 12시 총파업’을 15만 조합원의 힘으로 위
지난 5월 1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간부들과 경남도청 후배 공무원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복직한 후, 교육을 이수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7월 19일 자로 경상남도제승당관리사무소장으로 발령이 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7년 만에 복직한 이병하 조합원 이야기다. 출근 12일 차인 지난 달 30일, 경남 통영의 섬, 한산도에
8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국정농단 뇌물공여죄 등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결정을 했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즉시 허가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13일 출소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허가는 명백한 특혜다. 첫째,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그룹 지배권 승계 의혹에 대한 형사재판 1심이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이 재판에서 지
3수 만에 지부장에 당선, 올해 1월부터 ‘문턱 낮은’ 노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경본부 포항시지부 임상현 지부장을 만났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윈 임상현은 초4 때 아버지, 누나와 함께 고향인 경남 창녕을 떠나 포항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중학교에 진학했지만 육성회비를 감당하지 못해 중2 때 자퇴를 하게 된다
지난 6월 15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조직전환을 결정하고 공무원노조의 새 식구가 된 지부가 있다. 2015년 조직을 이탈한 지 6년 만에 다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품으로 돌아온 전남지역본부 고흥군지부.지부는 조합원 557명 중 81.5%인 45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6.7%의 압도적 찬성으로 조직전환을 결정, 지난 달 22일 제22차 중앙집행위원회의
출범 한 달만에 1만 조합원을 돌파한 공무원노조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의 지부별 첫 임원이 탄생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모바일로 실시한 지부별 임원선거를 통해 초대 소방본부를 이끌어갈 지부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강원소방지부, 대구소방지부, 제주소방지부는 지부장과 사무국장을, 경남소방지부, 경북소방지부, 부산소방지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깨기 위한 노동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공무원노조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는 10월 20일로 확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한날한시’에 15만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위력적인 총파업을 조직한다. 공무원노조는 120만 공무원노동자의 삶과 일터를 바꿀 5대 의제를 제시하고 15만 조합원과 함께 공유, 1020총파업을 통해 각 당의 대통령
한 여름에 무더위와 폭우를 이겨내며 투쟁으로 쟁취한 대정부교섭의 서막이 열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을 비롯한 4개 공무원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이 10일 오전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한 모임공간에서 “2020 대정부교섭 승리를 위한 공동교섭단 워크숍”을 갖고,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
'공정'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 Z세대:1990~2000년대 출생)들이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주제 중 하나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공정이란 단어가 더욱 유행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MZ세대는 취업난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활용하고 이를
7월 12일, 공무원노조 故 차봉천 초대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사망자 6명을 포함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전원에 대한 해직공무원 결정신청이 완료됐다. 지난 4월 13일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이 시행된 후, 빠르게는 이튿날인 14일부터 복직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복직대상자 78명 중 50여 명이 정든 일터로 복귀했다. 아직 복직이 결정되지 않은 30여 명의 해직자도 조
격투기 경기에서 피투성이가 된 선수들이 용맹스럽게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라면 겁도 나고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고통을 모르는 전사처럼 쉴 새 없이 주먹을 뻗는다. 이유가 있다. 사람의 몸은 일정 정도의 스트레스를 능히 극복하도록 설계돼 있다. 뇌는 공포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몸속에 아드레날린 혹은 코르티솔이라는 이름의 호르몬을 분
거침없는 성장세로 핵심간부 5년 만에 일치성과 집단적 결의가 눈부신 광주본부의 수장이 된 사람이 있다. 마흔을 갓 넘은 여성간부에 대한 우려, 경험이 적어 사업의 폭도 좁을 것이라는 편견, 잘 나가는 본부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그녀가 본부장이 되자마자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겉으로 보이는 시크한 이미지 뒤에 언뜻 보이는 밝은 미소가 아름답게
전국 유일무이, ‘동지적 의리’와 ‘인간적 신뢰’로 14년간 이어온 ‘해직자 복직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지난달 24일 140회를 마지막으로 진행한 동해시지부를 찾아 심성은 지부장과 금진섭 사무국장, 지부 해고자인 김진형, 박영호, 안홍수 조합원으로부터 그동안의 투쟁과 결실에 대해 들어봤다. 2004년 총파업과 동해시지부당시 총파업에 부서별로 조합원들도 대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및 합의사항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공노총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5도를 웃도는 한낮 무더위에도 공무원노조와 공노총 임원과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1일 대정부투쟁을 선포한 후 공무원노
“소방공무원도 노동자다” 공무원노조 20번째 본부인 소방본부가 출범, 드디어 15만 조합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2층 브리핑 룸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의 힘으로 소방의 미래를 열자”는 기치아래 전국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