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사건의 정점이라 불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기까지 법원 구성원인 법원 공무원들은 사법적폐청산 투쟁의 중심에서 힘차게 싸워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는 양승태 사법농단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법원본부의 진상조사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노조집행부 성향, 회의, 현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이른바 ‘제로페이’ 사업의 확대를 위해 공무원들을 강제동원하고 있어 공무원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이봉식, 이하 서울본부)는 21일 ‘공무원을 강제동원하고 경쟁을 강요하는 서울시 제로페이 사업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 제로페이 사업을 비판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29일 오후 청와대 앞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해 청와대와 정부여당을 규탄하고 투쟁 결의를 다졌다.공무원노조는 지난해 하반기 청와대 앞 농성과 단식농성, 10만 배 투쟁 등 집중 투쟁을 통해 올초 당정청과 함께 논의기구를 구성해 해직자복직특별법 제정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공무원노조는 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봉식, 이하 서울본부)가 서울시와의 통합인사합의를 파기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규탄하며 28일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서울본부는 이날 오전 서초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초구청 본관 출입구 왼쪽 편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했다.서울본부 이봉식 본부장은 “오늘 서초구청 앞에 세우는 농성장을 투쟁의 거점으로 삼아 더욱 강력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 실질 심사일인 23일 다시 양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법원본부는 양 전 대법원장의 서울중앙지법 출석을 앞둔 시간인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법원 구성원들과 시민들로부터 받은 양 대법원장 구속 촉구 서명을 영장 재판부에 제출했다.법원본부는 지난 11일에도 양 전 대법원장이 검찰 출두에 앞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려하자 이를 저지하며 양 전 대법원장을 규탄하는 행동에 나선 바
2008년 대정부 교섭이 교섭 시작 11년 만에 마무리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21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08년 대정부교섭 본교섭 협약체결식’에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단체협약 체결식에는 공노총, 한공노 위원장 등 노조 교섭 대표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기재부·행안부·교육부 차관 등 정부 교섭단이 참석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홀로 근무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故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5차 범국민 추모제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용균 씨의 어머니와 동료들, 세월호 참사 유가족,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모제에서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공동대표단 결의문에서 “오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올해부터 변경되는 공무원 연가 사용 제도와 관련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5일 “자치단체의 강압적 연가 사용 요구에 대해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무원노동자의 자율권을 사수하라”는 지침을 전국의 본·지부에 내렸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해 연가와 병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우청, 이하 강원본부)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교섭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투쟁에 돌입했다.14일 오전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최 지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강원본부는 15일부터 도청과 도지사 관사 앞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또한 모든 지부에서 "노사관계 부정! 교섭의무 해태! 최문순 지사 규탄한다"는 현수막 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조사 전 대법원 앞에서 대국민 입장을 밝힌 가운데 법원 공무원들이 규탄 행동을 벌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와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위와 안쪽에서 ‘양승태는 사죄하라’, ‘양승태를 구속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손 피켓을 든 채 양승태 전 대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관련 당정청 논의가 시작된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복직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해 말 청와대 앞 농성을 통해 1월 중순에 특별법제정 논의기구를 구성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특별법안을 마련하자는 정부여당과의 합의를 끌어냈다. 공무원노조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공무원노조의 반대 속에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후 도 교육청은 앞으로 노조와 소통하며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지부, 전국통합공무
“같은 호흡과 발걸음으로 더 전진하자” 5천여 광주지역본부 조합원 여러분!2019년은 조합원과 함께 희망돼지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8년은 노동조합이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였습니다. 설립신고 과정에 조직 내부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힘찬 투쟁과 교섭으로 승리의 단초를 꾀한 한
1.‘공직 사회 갑질문화 뿌리뽑기’ 나섰다공직사회 ‘갑질문화’를 뿌리채 뽑겠다며 공무원노조 광주본부가 양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갑질사건은 1만여 광주시 및 자치구 공무원들을 분노케 하는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이자, 공직사회 내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할 적폐 행위로 규정하고 끝까지 투쟁하여 발본색
「1987」, 「국가부도의 날」(1997) 그리고 2018년 2018년 12월 11일 충남 천안의 한 발전소에서 컨베이어 벨트 위 낙탄을 제거하던, 24살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하였다.이 사고로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새삼 뜨거워졌고, 사망한 노동자의 이름을 따 ‘김용균법’이라고도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김주업 위원장 단식중단”지난 21일 비상회의 결정에 따라 단식중단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1일 비상회의 결정에 따라 단식농성을 중단했다.2018년 11월 26일 시작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농성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이 12월 18일 단식 23일차에 건강이상으로 단식을 중단했고 김주업
2018년 하반기 노사 상생 워크솝광주지역본부 시지부(지부장 김민)와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1박2일로 노동조합 대의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2018년 하반기 노사 상생 워크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동조합 대의원 대회를 별도로 열어 2018년도 상반기 회계감사실시 결과를 보고하고 현안사업 등에 대해 심의했다.
박 윤 석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 선전부장“공무원 노조는 정의사회·안전세상의 든든한 버팀목”자신 소개를 하자면?= 1989년 8월 2일에 임용되서 지금은 산수 2동 주민복지센터에 2014년 6월 부터 근무 하는 중입니다. 아내와 1남 1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동구지부 운영위원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탄핵가결 때 국회의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김용균의 죽음앞에 책임은 누구의 것인가?24살 청년노동자의 참혹한 죽음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은 이가 없었다. 누구나 가슴아파하고, 다시는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자식을 잃는 어머니가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불과 한 해 전에 있었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을 기억하며, 이제는 제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