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성일, 이하 대경본부)가 경상북도를 상대로 한 5개월간의 투쟁 끝에 경북도청과 단체교섭 절차에 들어갔다.경북도청은 지난 3월 4일 공무원노조 대경본부로부터 단체교섭을 요구받은 사실과 교섭에 참여할 다른 노조를 모집하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1일 현재 창구단일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지난해 7월 16일 대경본부
봄날의 제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동백꽃과 유채꽃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만발해있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파란 하늘에 그라데이션 바다가 만나 예술적인 풍경이 만들어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보통 우리는 이러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그 안의 아픔을 보지 못한 채 여행을 마친다. 하지만 71년
사람은 누구나 첫 경험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듯 올해 공무원노조에서 주최한 ‘2030 제주 4·3평화기행’은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그 기억은 기행을 마친 지금까지도 나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고 있다.경기본부 안성시지부는 오랜 기간 개별노조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있다가 작년 11월에 선거를 통해 노조 정상화를 선언하고 곧 바로 공무원노조에 가입한
10년 가까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어렵게 버텨오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안동시지부에 드디어 새로운 지부장이 탄생하면서 비대위가 막을 내렸다.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안동시지부 제4기 지부장으로 당선된 유철환(도시재생전략과, 41세) 조합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4기 지부장 선거를
‘2030 제주 4·3 평화기행’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식민, 분단, 전쟁의 한국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주 평화기행을 통해 제주 4·3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무원노조 2030 청년 간부를 육성하고자 진행됐다.이번 평화기행에는 ‘동백꽃’ 3행시 또는 ‘제주사삼’ 4행시를 응모한 전국공무원노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가 지난 2월 26일 상주시와 단체협약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상주시지부는 노동절 특별휴가 실시와 당직 후 대체 휴무 보장,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 확대 등 노동조건 개선과 내부고발자 보호제 마련, 다면평가제 강화, 인사위원회 노동조합 참여 보장 등을 시와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는 교섭 대상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함안군지부(지부장 장춘호, 이하 함안군지부)는 지난달 14일 기관과 단체협약을 맺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함안군지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비대위로 운영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지부를 복원하여 현재 조합원 수는 600여 명이고 노조 가입률이 95%에 달한다.함안군지부는 단체교섭에서 교섭 초반 기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법원행정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원본부가 11년 만에 맺은 단체협약이다.법원본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법원행정처와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전문, 본문 125개 조항, 부칙 8개 조항, 각급 법원 분과교섭 합의안 676개 조항을 체결했다. 본부는 이번 단체협약에서 ▲노동법
6급 이하 공무원 대다수가 현행 시간외 수당 제도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그 가장 큰 이유가 낮은 지급단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전국의 조합원 14,430명을 대상으로 ‘시간외수당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15%인 12,287명이 시간외 수당 제
민주노총이 제주 4·3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30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가졌다. 공무원노조 조합원 700여명 등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탄력근로제 개악과 노동법 개악 등을 규탄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 몸짓패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한 대회는 집회를 주관한 제주본부 김덕종 본부장의 투쟁사로 이어졌다. 김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를 비판하며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이 국회 앞에서 조합원 1만 여명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회와 정치권을 압박했다.민주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철폐, 제주영리병원 저지, 산업정책 일방강행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정
공무원과 교사 노동자들이 ILO 핵심 협약을 조속히 비준하고 협약의 취지에 맞게 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노동법 개악 저지와 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국회 정문 앞 집중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투쟁에 결합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13일에 이어 22일 국회 앞에서 아침부터 피켓과 현수막, 대형 인형들을 활용해 선전전을 펼쳤으며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도 국회 주변에서 농성을 이어나갔다. 22일 선전전은 전교조와
법원공무원들이 법원 청사 내에 존재하는 공판검사실의 퇴거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소기관과 판단기관이 한 건물에 있으면서 한통속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당장 법원에서 퇴거하라”고 요구했다.법원본부 서울중앙지부는 서울고등법원과 단체협약으로 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출범 17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창립정신을 되새겼다.공무원노조는 2002년 3월 23일 서울 고려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대의원대회에서 규약과 강령을 채택하고 공식적으로 노조 출범을 선언했다.공무원노조 초대 차봉천 위원장 묘소 앞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
자유한국당 해체와 적폐 청산·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 반전평화국민행동 등 700여 단체 관계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3.23 범국민 촛불대회’를 열었다.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황교안 구속 수사’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고, 5·18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광주 시민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촛불개혁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촛불대회는 부산, 대구 경북,
춘천교육대학교 공무원들이 전국 10개 교대 중 최초로 공무원노조에 가입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19일에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대학본부 춘천교육대학교지부(지부장 김무성, 이하 춘천교대지부)의 가입인준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학본부의 지부는 22개로 확대되었다.춘천교대지부는 대학본부가 1년이 넘게 조직사업을 한 끝에 공무원노조에 가입했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되레 공무원과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ILO 협약 비준을 위해 졸속으로 이뤄지는 꼼수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ILO 협약 정신과
8일 제111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이 성차별‧성폭력을 철폐하고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한국사회 여성노동의 위치를 바꿀 본격적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집회에 참가한 1500명의 노동자들은 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스카프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되거나 비위사실이 통보된 법관들을 업무 배제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했다.법원본부는 7일 법원내부통신망(코트넷)에 “대법원은 (사법농단 사건)연루 법관 66명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그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게시하고 이같이 요구했다.법원본부는 성명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