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자동화합시다. 저런 분들이 공무원 하는 건 부당합니다!” 6월 26일 한국방송공사(KBS) ‘ 불 꺼진 주민센터, 밤 9시가 되자 공무원들이 돌아왔다’ 보도에 달린 댓글이다. 이 댓글에 공감한 추천수가 1만 2천 건이 넘는다. '술 마시고 초과근무' 지문 찍은 서초구 공무원들(2019.06.23. KBS),
‘우리는 청년공무원노동자다, 뚝딱뚝딱 청년 길드’가 7월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제천시지부 2030조합원 20여명이 참가하여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서로 화합하며 청년공무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첫날 진행된 참여형 교육에서는 자기소개를 본인에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596개 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7일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 규탄 2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제침략 철회하라’, ‘조중동·자유한국당 친일적폐 청산하자’, ‘NO 아베’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강제 징용에 대한 배상과 사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우리 사회의 친일적폐세력 청산을 요구했다.이날 촛불문화제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도 개최됐고 26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25일 행안부장관을 면담하고 정부가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홍익표 의원이 각각 발의한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이 논의되었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류되었다. 공무원노조
“석방이 정의다”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라”는 외침과 10만개의 소원지가 광화문의 하늘을 파란 물결로 뒤덮었다.민주노총과 민중당, 양심수 후원회 등 60여개의 진보정당,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구명위)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어라 철망, 열어라 감옥문!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를 열고 양승태 재판거래와 박근혜 종북몰이의 희생자 이석기 의원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이석기 의원 석방촉구 도보행진단’의 결과보고로 시작되었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폐기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에 반발하며 18일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 103개 사업장 등 전국에서 5만여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과 부산, 광주, 전북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를 강력히 규탄했다.서울
공무원보수위원회의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안 채택을 앞두고 공무원과 교사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 모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교조, 공노총은 17일 오후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도로에서 조합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보수위원회‧행정부교섭 성실 이행! 성과급제 폐지! 공무원기본권 쟁취! 공무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과 18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다시금 총력투쟁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공무원노조해직자복직 특별법안이 법안소위 안건으로 상정됐기 때문이다. 공무원노조는 이번 법안소위에서 해직자복직법안이 처리돼야 20대 국회 내에 특별법 제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15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해직자원직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제 등 노동관련 법안의 개악이 우려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15일 오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투쟁을 선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700여 명이 참석해 ‘노동법 개악 저지’를 외쳤다.
공무원과 교사 11만3천96명이 실명을 내걸고 문재인 정부에 공직사회 성과급제 폐지를 촉구했다.‘성과급제 폐지를 위한 공무원·교사 공동선언’을 주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5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공동선언에 나선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성과급제는 행정과 교육에서 공공성을 파괴하고 조직 내 줄 세우기와 위화
공무원 노동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는 12일, 13일 양일간 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통일일꾼 한마당’을 개최했다.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통일일꾼 한마당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남북의 자주교류 등 활발한 사업이 예상되는
민주노총이 노동개악을 분쇄하고 온전한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8 총파업을 비롯한 투쟁 계획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노총 요구는 지극히 단순하다. 노동개악을 중단하고 노동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하라는 것이다.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고 초장시간 노동을 규제하라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본부 동해시지부가 출범 17주년을 맞아 한국 노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노동운동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2002년 7월 8일 동해시청에서 출범한 동해시지부는 8일 오후 동해문화예술극장에서 지부 출범 17주년 기념식과 함께 노동문화 콘서트를 진행했다.“노동역사를 통해 노동의 전망을 생각해보고자 과감하게 이번 행사를 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윤철,이하 전북본부)가 지난달 15일 오전 전북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 연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결한마당을 개최했다.단결한마당은 여느 해보다 많은 참가자로 행사장이 가득 찬 가운데 김평태 사무처장의 사회로 힘찬 함성과 함께 시작했다. 신윤철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같은
지난 6월 1일 공무원노조가 서울 대학로에서 주최한 ‘ILO핵심협약 비준 촉구대회’ 무대에는 유행가요 ‘아모르파티’를 개사한 ‘ILO 파티’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형형 색깔의 야구모자에 선글라스를 낀 채 무대에 올라 스웩넘치는 댄스로 집회의 흥을 돋우는 공연에 참가자들도 일어나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열렬히 호응했다.이 공연을 펼친 팀은 다름 아닌 서울시청지
1977년,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 1편이 상영된 바로 그해, 장난감 디자이너를 꿈꾸던 한 일본 청년이 닌텐도라는 게임회사에 취직했다. 게임기 외장을 색칠하던 그가 입사 3년 만에 게임개발에 발을 들일 수 있었던 것은 엔지니어보다 디자이너에게 일을 맡기자고 한 상사 덕분이었다. 그 청년이 열심히 개발한 게임을 회사직원들은 출시에 반대했지만 성
“와~ 우리 영국이 드디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했어요! …… 그런데 EU가 뭔가요?”2016년 6월 24일 영국에서 역사적인 사실 하나와 웃지 못할 코미디 하나가 동시에 벌어졌다. 역사적인 사실은 영국 국민들이 EU 탈퇴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가결했다는 점. 이른바 브렉시트(Brexit)가 그것이다.웃지 못할 코미디는 당일 영국
6월 21일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구속됐다가 27일 석방됐다. 김 위원장은 작년 5월, 그리고 올해 3월과 4월, 국회 앞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19일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민주노총은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탄력 근로시간제 확대 등을 논의하자 이에 반대하면서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었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