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4주년이다. 위원장으로서 감회 한 말씀.“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노동조합 중 가장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때론 벅찬 감격의 순간도 있었고 때론 조직이 위태로운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지금도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고 있지만 이 길이 가장 정당하고 결국은 승리의 길임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헌신하고 희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이하 회복투)가 오는 4.13총선을 앞두고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복권 특별법’ 제정 결의를 위한 실천투쟁에 돌입했다.회복투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을 기치로 내건 공무원노조 조합원으로 국민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 투쟁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며 “12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광주시노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 전환 조합원 투표 총회를 지난 21일 재개했다.광주시노조는 당초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행정자치부와 광주시 측의 노골적인 투표 방행 행위로 11일 투표 총회를 정회했다.현재 투표 총회는 행자부와 광주시 측이 투표에 단순 가담하는 조합원들과 부서장까지 연대 책임
지난 1월 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해 ‘법외노조’ 판결을 내리자 교육부가 전교조 전임자들을 학교에 복귀 시키도록 하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리는 등 후속조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최근에는 경북교육청과 경남교육청 등이 전교조 사무실 퇴거 요청과 전임자들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전교조 전임자(부위원장)를 지난 9일 직권면직했다.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직권면직 사례다. 당사자는 전교조 김용섭 부위원장으로, 서울 노원구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국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4주년 기념식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조합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성과급제 폐지 및 퇴출제 저지 투쟁 정국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최소한 간소하게 치러졌다.이날 기념식은 공무원노조 창립 14주년까지 영상 시청에 이어 서울본부 종로구지부 김원경 지부장에 대한 모범조합원 표창장 수여식 및 공무원노조 창립 당시 사무총장 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성과급을 모아 균등하게 재분배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공무원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의2 제7항이 헌법에 규정된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라는 조항에 근거, 심각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정부가 지난해 개정한 제6조의2 제7항은 공무원들이 지급받은 성과급을 재분배 하는 것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규정, 균등분배 금지 등 징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6일 5번 째로 제출한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가 하루 만인 17일 반려했다. [관련기사] 공무원노조, 5번째 설립신고서 제출고용노동부 반려 결정에 공무원노조는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나서 헌법이 정한 단결권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노동탄압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고용노동부는 17일 ‘공무원노조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
광주광역시노동조합(이하 광주시노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 전환 조합원 투표 총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노조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행정자치부는 광주시노조의 총투표 등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노조 위원장 등 14명을 형사고발하고, 투표에 참여한 직원도 처벌하겠다는 방침으로 광주시노조의 투표행위 자체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공적연금 강화에 반대하거나 방해했던 국회의원 9명을 ‘국민의 노후를 불안하게 만든 19대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연금행동은 16일 오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연금 공약 파기, 공무원연금 개악에 따른 ‘공적연금강화와 노후빈곤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무력화 등 공적연금과 관련된 정책을 외면하고 국민들의 노후를 후퇴시켰다”고 밝혔다.연금행동은 노후빈곤 해소와 공적연금 강화를 목표로 하는 306개 시민단체 모임으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노후희망유니온 등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16일 오후 다시 정부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설립신고 제출은 2009년 12월, 2010년 2월, 2012년 3월, 2013년 5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이명박정부에서 3차례, 박근혜정부에서 1차례 등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는 모두 반려했다. 공무원
광주광역시공무원노조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중단했다. 광주시노조는 “투표 총회 정회다. 21일 투표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노조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단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중단한 것이 아니다. 투표 기간 중 악랄하게 자행된 행자부와 광주시의 부당노동행위(투표 방해행위)와 인권유린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법
정부가 공직사회 성과급제를 강화하는 정책 도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내부 행정망 대화명을 ‘성과급 도입반대, 퇴출제 저지’라는 대화명으로 바꾸는 투쟁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한 지자체에서 조합원들이 내부 행정망 대화망 자신의 이름 옆에 ‘C등급 도입반대, 퇴출제 저지’라는 대화명을 자발적으로 붙여 정부의 공직사회 성과급제 도입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이 지자체 내부 행정망을 보면 거의 대다수 공무원들이 대화명 옆에 투쟁 문구를 붙이고 있다.또한, 내부행정망 뿐 아니라 텔레그램
광주광역시노동조합이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 측의 방해가 도를 넘어 서면서 조합원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광주시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 가입 찬반 투표 실시한다특히, 이날 점심시간에 직원들을 나가지 못하게 부서장이 막고, 도시락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하는 등 시 측의 감시에 대해 조합원들은
지난 2일 오전 출근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본지 안현호 기자가 4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잠들었다.마석 모란공원(경기 남양주) 민주열사 묘역에는 전태일 열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인 차봉천 위원장 묘역이 있다.이날 아침 7시 발인 후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안 기자가 근무했던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사무실 책상에 들러, 헌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성과퇴출제 저지, 국가공무원법 개악 저지’ 24시간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지난 5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성과급제 폐지, 퇴출제 저지를 위한 결의’ 이후 국회 앞에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관련기사] 공무원노조, 성과퇴출제 저지 본격 돌입한다공무원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객관적 기준도 없이 강행되고 있는 성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인사혁신처가 이른바 ‘소극행정’이라며 공무원들에게 최고 파면까지 징계가 가능토록 개정에 나서자 “기준과 평가가 모호해 악용될 우려가 높고, 성과퇴출제와 더불어 우회적인 공직사회 퇴출제 도입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7일 ‘소극행정 빌미로 한 ‘퇴출제’ 시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소극행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2016년 본격적인 성과급제 폐지와 퇴출제 저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폐지 투쟁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통과시키고,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한 투쟁결의문을 채택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대대에 앞서 사전행사를 열고 광주교육청지
“육체적 생명은 먼저 갔지만, 그의 정치적·사회적 생명은 우리와 영원할 것이다”“그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떠났다”“그의 유지를 받아 서울시청 제1노조로 만들어 민주열사 묘역에 바치겠다”“꽃 피는 봄이 오면 (고향) 운봉 산자락 계곡에서 밥 한번 먹자 했는데…”본지 고 안현호 기자에 대한 추모제가 3일 저녁 6시 원광대병원산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3일 오전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서울시교육청 내 노조 간부 인사적 차별 및 업무배제와 박근혜정권의 성과퇴출제와 일맥상통하는 ‘사실기록 누적관리부’ 시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본지 안현호(54) 기자가 2일 오전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안 기자는 이날 오전 자택인 경기도 안양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로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과 이별했다.안 기자는 지난해 5월 ‘세월호 참사 범국민 촛불행진’ 당시 영상취재를 하던 중 경찰에 연행돼 ‘편향된 기사를 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서울구치소에서 60일이 넘는 옥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