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 위세 앞에서 세계는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대응하기에 급급하다. 그런 가운데, 동양인 입국을 막기 위해 빗장을 걸어 잠그거나 조롱 하는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나는 차별을 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차별 안하기가 더 쉽지 않다. 헌데, 대놓고 국제적 차별이 행해지는 세태는 우리가
광주본부가 지난달 21일 실시한 10기 임원선거에서 김수진 본부장 후보와 김민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조합 10기 지도부 중 최연소 본부장이기도 한 김 당선자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소감과 사업계획, 각오 등을 들었다. 당선 축하드린다. 소감과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먼저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9기에는 2030위원장으로서 청년조
민주노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특별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방역 상황 점검과 대응, 현장 노동자의 피해 사례 취합, 대정부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노동자의 생존권을 비롯한 전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융지원, 세제지원 위주의 정부
해직공무원 복직 특별법 제정에 관한 여야 지도부의 협의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복직특별법에 관해 현재 논의하고 있다”며 “본회의 전에 입장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는 5일 열린다.국회 앞에서 1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왔던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 10기 지도부가 공무원노조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공무원노조는 2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10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최현오, 김창호, 김수미 부위원장과 김태성 사무처장 등 조합 임원과 경기·강원·서울·법원본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북구지부 임기제 해고를 철회시키다지난 1월 강북구청은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둔 보건소 일반임기제 윤 아무개 조합원에게 임용 만료를 통보했다. 지난 5년 동안 윤 조합원은 임기 연장 조건인 성과평가 평균 A를 충족했고 평소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했는데 말이다.강북구청은 지방공무원 임용령(2018년 7월 개정)에 따라 2019년 4월 일반 임기제공무원에 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의 노숙 단식농성이 27일 현재 9일째 계속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단식농성 8일차인 26일부터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 농성장을 꾸리는 등 투쟁을 확대하고 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은 단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국회 내 답보 상태인 ‘노동조합 관련 해직 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시 전면적 투쟁에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 농성장을 꾸리고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이 단식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의 단식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2018년 4월과 11월에도 각각 1
민주노총이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70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민주노총은 올해 전태일 열사 50주기, 창립 25주년을 맞아 전태일법 입법과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투쟁에 나선다. 또한 4·15 총선에서 진보진영의 정치력을 확대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대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노동자의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려는 문재인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공무원노조와 자치단체, 여성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사항과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규칙’을 개정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이로 인해 그동안 자치단체 조례로 정하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에 대한 거대 양당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집중 투쟁을 벌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공무원노조와 면담하며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회동 시 해직자 복직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원내대표는 11일 심 원내대표와 1시간 동안 회동했으나
자유한국당이 2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인 조훈현 의원을 제명했다.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조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을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행 선거법은 비례대표 의원이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제명이 되면 의원직이 유지된다. 자유한국당이 이걸 악용하여 현역 의원을 스스로 제명한 것이다.과연 자유한국당 답다고
"20만 조합원 시대 개척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경기본부 포천시지부)반갑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먼저 저보다 훌륭하게 활동해오셨고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석부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설립신고 이후 공무원노조에서 확대된 조합원 1만
지난달 8~9일, 두 후보조가 맞붙은 서울본부 서울시청지부 임원 선거에서 오정환 지부장 후보(암사아리수정수센터 지회장)와 박성수 사무국장 후보(서울서북병원 시설팀장)가 러닝메이트로 당선됐다. 지난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 위치한 지부사무실에서 오 당선자를 만나 당선 소감과 각오, 앞으로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지지와
강원본부 횡성군지부(지부장 성기영, 이하 횡성군지부)는 지난 2018년 5월에 출범했다. 횡성군은 직장협의회가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노동조합의 불모지였지만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공무원노조 깃발을 세웠다. 이후 군수 퇴진투쟁과 단체교섭 등 신생지부 앞에 놓인 어려운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잘 해결했다.횡성군지부는 출범 후 같은 해 9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장은 패스트트랙 안건인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장석을 점거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인간장벽을 뚫기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의 진입로를 확보하려는 국회 직원들에게 육탄전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국회사무처 한 모 경위(41세, 여)가 큰 부상을 입었다. 한 경위는 당시 오른쪽 무릎을 뒤에서 가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은 한 경위는 입원 후 수술을 받았으나 앞으로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
자본이 만든 두 얼굴의 세상班常의 낡은 질서가평등과 공정의 인두겁을 쓰고촛불의 나라에 있다수저의 색깔이 나의 인생이고너의 미래이고 곧 우리의 계급이다한 줌의 금수저가금빛 스펙으로 장밋빛 미래를 쌓을 때아흔 아홉의 흙수저는대출과 알바로 잿빛 시름을 쌓는다억울하면 출세, 출세를 하라개발도상국 시절 울려 퍼지던철 지난 希望歌를 읊조리며잿빛 청춘들이 늘공*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