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노련(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아시아‧태평양지역총회(APRECON, 이하 아태총회)가 한국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직된 공무원노조 136명의 즉각적 복직을 촉구했다.PSI는 전 세계 150개국 2,000만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산별조직이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노동조합 간부의 조합 활동 보장, 육아시간 사용 시 초과근무 허용, 주중 초과근무수당 단가 상향, 출장 수당 현실화, 임금체계 간소화, 복지포인트 균등 배분, 승진 시 호봉 삭감 폐지, 허위 또는 무리한 민원 대응 방안 마련,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처우 개선, 시간선택제 공무원 제도 폐지….공무원노조가 2020년 대정부 교섭을 앞두고 실시한 ‘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해직자 원직복직 문제를 이슈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공무원노조는 2일부터 3주간 열리는 ‘2019국정감사’에서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 제정을 비롯하여 노조 간부 대량 징계, 설립 신고 반려 등 공무원노조에 대한 국가 탄압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공무원노조는 이 기간 동안 희
충북 보은군에 조만간 공무원노조 깃발이 오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는 19일 오후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 조합원 전체회의를 열고 보은군지부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날 전체회의에서 보은군청 정진석(재무과) 씨가 준비위원장으로, 양승대(상하수도 사업소) 씨가 조직부장으로 선출됐다.정 준비위원장은 “그동안 보은군 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지부장 노병환, 이하 용산구지부)가 지난 23일 공무원 임금과 수당 등 보수 체계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용산구지부는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인 공무원 임금과 보수, 대정부교섭 등의 문제점을 학습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2020년 투쟁을 준비하고 지부 간부의 역량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본부 속초시지부(지부장 양선재, 이하 속초시지부)가 속초시와 지난 8월 26일 속초시청 디지털 상황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17일 속초시에 정식 교섭을 요구한 이후 교섭 체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이 지난달 26일 속초시지부 사무실에서 만난 양선재 지부장과 전재순 사무국장은 이번 단체교섭에
올해는 1919년 3·1 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나는 이를 기념하여 서울본부에서 첫 노사합동연수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동안 실시한 백두산 기행을 다녀왔다.이번 백두산 답사의 주요일정 중 하나는 간도(間島)의 항일유적지 답사였다. 답사는 731부대의 비인도적 학살행위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하얼빈역 안중근의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11월 9일 1만 공무원대회 성사와 하반기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공무원노조는 ‘2019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한 전 간부 수련회’를 27~28일 이틀 동안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400여 명의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노동‧정치기본권 관련 강연과 한
민주노총이 11월 말, 5만 명의 노동자 민중이 결집하는 민중대회를 연다. 또한 국회에서 노동법 개악을 시도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민주노총은 23일 오후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69차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 총력투쟁계획을 의결했다.애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날 임시 대대는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김천
올해 3월, 안타깝게도 무주군지부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공백상태에 놓였다. 지난 정권들의 무수한 탄압 속에서도 전북본부의 묵직한 주춧돌 역할을 했던 지부였기에 갑작스런 지도부의 총사퇴는 당혹스러웠다. 허나 그간의 무주군지부의 역사가 말해 주듯 빠르게 정상화되리라 믿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달리 지도부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전 지도부와 함께 지부에 비상대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광주본부)와 광주광역시 간 단체협약 체결식이 30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3월 설립신고 후 공무원노조 지역본부와 광역지자체 사이에 이루어진 최초의 단체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광주시도 “17개 시‧도 중 광주가 처음으로 공무원노조와 광역단체 간 단체교섭을
IMF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학생운동이 쇠락했다고 본다면 그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이 된 상당수의 직원들에게 노동조합이란 어떤 존재일까?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온전히 보장받지는 못하지만 고용에 대한 불안이 거의 없는 직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것이 이해가 된다. 어쩌면 언론 보도처럼 노동조합이 다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5일 대의원대회에서 11월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투쟁 등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과 해직자 퇴직 후 생계비 지급방안을 의결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2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2019년 하반기 사업계획과 규약 개정, 2018 하반기 회계감사 결과 승인, 해직자 퇴직 후 생계비 지급방안,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승인 등을 확정지었다. 이날 대대에는 대의원 503명 중 342명이 참석했다.김주업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대에서 다룰 중요한 안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31일 오후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진행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주최한 이번 토론은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사회를 맡고 법원본부 김광준 서울중앙지부장,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민주노총 한상균 전 위원장,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KTX 김승하 열차승무지부장이 토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충청북도가 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도민 강제 동원령까지 내려 공무원노조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공무원노조는 27일 오후 충북도청 앞에서 ‘노사관계 인정! 성실교섭 촉구! 세계무예마스터십 강제동원 규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열고 충북도를 강하게 규탄했다.충북도
광복 74주년을 맞은 15일,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힘으로 자주와 평화, 통일과 평등 세상을 쟁취하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빗속에서 시작된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는 ‘다시, 해방의 날, 노동자가 외치는 자주의 함성’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광장에 모인 노동자들은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자주 없이 평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부정하며 한국에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감행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법원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의 신일철주금 등 일본전범기업에 대한 강제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아베 정부의 경제적 보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를 강력 규탄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요구 및 아베 규탄행동 전면확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일본 정부가 지난 달 초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감행하자 공무원노조는 전국 지부에서 아베 규탄 현수막 걸기, 청사 내 스티커 부착, 촛불 집회 참여 등 ‘NO 아베 공동행동’을 벌이고 있다.공무원노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안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다뤄졌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류됐다. 특별법은 8월 임시국회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공무원해직자 복직관련 20대 국회에 발의된 2개 법안을 논의했다. 과거 공무원노조 활동으로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 대한 복직과 명예회복조치를 담은
부산 영도구 앞 푸른 바다 위 새하얀 선체를 빛내며 배 두 척이 나란히 정박해 위용을 뽐내고 있다. 9,196톤의 한나라호와 6,686톤의 한바다호는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이다. 특히 1만 톤급의 한나라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이다. 해양대 학생들은 선박 운항과 해상 활동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익히기 위해 두 척의 배에 승선해 몇 달 간 현장 실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