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민주노총 2021년 73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10월 20일 110만 총파업투쟁 결의'를 채택하기 위해 전국 가맹산하별 주요거점 회의실에서 온라인(줌) 방식으로 개최됐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몸통인 삼성전자 이재용을 가
공직선거 투개표 사무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공무원노동자들이 정부를 향해 선거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12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개표사무수당 인상을 거부하는 기재부를 규탄하며 선거 업무 강제 동원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했다.지방직 공무원, 특히 기초지
7월 12일, 공무원노조 故 차봉천 초대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사망자 6명을 포함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전원에 대한 해직공무원 결정신청이 완료됐다. 지난 4월 13일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이 시행된 후, 빠르게는 이튿날인 14일부터 복직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복직대상자 78명 중 50여 명이 정든 일터로 복귀했다. 아직 복직이 결정되지 않은 30여 명의 해직자도 조
전구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동해시지부(지부장 심성은, 이하 동해시지부)가 지난 24일 동해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14년 간 사수해 온 ‘해직(징계) 동지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을 위한 촛불문화제’ 최종회를 진행했다. 촛불문화제에는 그동안 동해시지부 투쟁에 연대해 온 동해삼척 시민사회노동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노조 조합원, 동해시지부 해고자가족대책협의회 등 7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비대위원장 추인호, 이하 인천본부)가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완전한 원상회복 촉구” 공무원노조 해고자 복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동안 공무원 해고자의 복직투쟁에 연대해 온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는 7월 복직을 앞두고 있는 추인호 비대위원장과 해고자, 공무원노조 인천
15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헌식, 이하 서울본부)는 서울시청 앞에서 '완전한 원상회복 촉구 공무원노조 해고자 복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무원노조 조헌식 서울본부장은 여는 발언에서 “공무원노조는 2002년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기치로 창립되었고 투쟁해 왔다. 그 과정
민주노총이 8일 오전 국회 앞에서 '국민동의청원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제도를 통해 노동자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국회에 발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늦장처리와 청원제도의 불비함으로 인해 법안이 여전히 소관 상임위에서 계류중이라면서 국민동의청원제도를 통해 발의한 개정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5일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찾아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합동참배와 5.18광주민중항쟁 41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했다.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국노동자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코자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을 비롯하여 99명 이하로 참석인원을 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1일 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15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동시다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깨기 위한 11월 총파업 투쟁을 힘차게 결의했다. 서울대회는 136일간의 부당해고 투쟁 끝에 노동절 하루 전인 4월 30일 사측과의
민주노총이 27일 여의도 LG 트윈타워 앞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서울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1대회를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를 중심으로 투쟁에 집중하며 이를 해결하고, 나아가 불평등 사회구조를 깨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3일 제주시청 앞에서 4.3항쟁 73주년을 맞아 ‘분단을 딛고 노동해방을 향해’ 라는 기치아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미국의 공식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4.3항쟁을 계승·발전시켜야 할 해방운동의 역사로 올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4.3정명운동’을 결의했다.
공무원노조가 사회대전환의 기치를 들고 한국사회의 판을 바꾸기 위한 2021년 투쟁을 선포했다. 공무원노조는 31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민주노총이 진행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의 일환으로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본대회를 비롯해 서울 8곳, 전국
평생을 아스팔트 위에서 고통받는 민중과 함께 싸워온 백발의 투사가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다. 19일 故 백기완 선생의 장례가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15일 소천한 백 선생의 장례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발인을 시작으로 대학로 노제로 이어졌다. 백 선생의 대형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렬은 노제에 앞서 선생이 생전에 머물던 대학로 통일문제연구소를 들러 제를 올렸다.이어서 영결식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엄수되었다. 영결식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과 최현오 부위원장, 조합원들도 함께했다. 영결식 조사에서는 백 선생에 대한 그리움과 그
부산에서부터 400여km를 걸어온 김진숙의 발걸음이 마침내 청와대에 닿았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복직을 요구하며 시작한 ‘희망 뚜벅이’가 34일 만인 지난 7일 마무리됐다.한진중공업의 마지막 해고자인 김진숙은 정년을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현재 암 투병 중인 그는 항암치료도 포기했다. 김진숙의 ‘희망 뚜벅이’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5일, 72차 정기대의원대회(이하 정기대대)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대대는 메인 회의장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등 전국 41개 회의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미 문재인 정권은 반노동정부임이 드러났고, 자본의 공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복직을 요구하며 걸어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김 지도위원의 복직과 고용안정 없는 한진중공업의 매각을 반대하는 염원을 담은 ‘희망 뚜벅이’는 3일 30일째를 맞이했다. 이날 ‘희망 뚜벅이’는 2백여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경기도 평택시 진위역에서 시작해 경기도 화성시 병점역까지 진행되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
지난해 12월 23일 조합원 직접선거로 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당선된 양경수 위원장, 그는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단식농성장으로 달려갔다. 눈빛마저 ‘진심’으로 무장한 채 노동자, 민중이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민주노총 위원장 임기 3년 동안 ‘거침없이’ 투쟁하겠다는 양 위원장, 단식 9일차
민주노총이 24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법 개악에 맞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부는 이미 노동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제 국정감사도 끝났기 때문에 국회에서 노동법 개정안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전태일 열사 동상을 앞 세우고 서울지역 선포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여의
민주노총이 국회에 발의된 노동개악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되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과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6월 노동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에는 파업 시 직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태일3법 20만 입법발의운동에 동참하며 조합원 2만 명 청원동의 조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전태일3법 입법발의 운동은 △근로기준법 11조 개정 △노조법 2조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3가지 입법과제를 국민 동의로 직접 발의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은 국회의원을 통해서만 법안상정과 통과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