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 조창현 위원장 후보 - 지금은 희생 각오하고 투쟁할 위원장 필요 ❶ 현장을 굳게 지켜주신 조합원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투쟁으로 반드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원직복직의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투쟁의 기풍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희생을 각오하고 투쟁할 위원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임금인상, 수당삭감저지, 대학생자녀 학자금 쟁취
안전조업 지도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하여거센 비바람과 파도를 가르며오늘도 거침없이 항해를 이어가는 바다지킴이국가어업지도선의 어업감독공무원들동ㆍ서ㆍ남해의 3개단으로 이루어진 어업관리단.국가어업지도선은 연간 180일 이상을가족과 떨어져 바다로 출동하며우리어선의 안전조업지도와외국어선들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다.특히 중국어선들은 높은 파도와야간에 단속정의 출동이
영등포구청역에서 환승을 하던 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엄마 영등포구청역 무슨 공사해요? 깜짝 놀랐어요 정신이 없던데요!““아니 무슨 공사? 안하는데…?”전화를 끊고 나서도 오늘 아침출근길에도 못 본 것 같은데 무슨 공사일까? 잘 모르겠다. 궁금해서 퇴근길에 역사 주변을 둘러보았다.아! 기둥들을 보고 공사 중이라고 했구나! 지하철역 내부 공사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얼른 엉덩이 붙일 자리를 확보하고 나서 휴대전화부터 꺼낸다. 요즘은 이북 앱을 실행시켜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를 즐겨 본다. 유명한 만화이니 보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본다. 초밥 요리사를 지망하는 주인공이 강자와 조리 대결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게 졸가리이다.다양한 음식 재료를 피땀 눈물 흘려 익힌 조리법으
역시 바람은 제주, 가만히 서 있으면 날아갈 정도의 세찬 바람이 불던 날 29살이라기엔 민망할 정도로 앳된 박은선주무관을 만났다. 박주무관은 목포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컨테이너 운반 상선에 3년 정도 일을 했다. 6개월은 바다에서, 육지로 돌아오면 2개월 쉬고 다시 바다로 나간다. 그 생활을 3년을 하고 2항해사로 퇴직을 했다. 고향은 부산인데 대학 때부터 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부모님 근처에서 살고픈 마음과 이제는 바다보다는 집에서 출퇴근하고픈 마음에 선박항해직렬 9급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제주보다는 부산
이 책은 2011년 9월 탈북브로커에게 속아 남한에 입국하게 된 북한이탈주민 김련희(46)씨에 대한 이야기다.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정권이 싫어 남한의 보호를 요청한 사람들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자신을 탈북자라고 여겨본 적도, 남한에 살고 싶다고 요청한 적도 없다고 이야기한다.2011년 9월 입국 직후 실수로 남한에 들어왔으니
94년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 여름 아마도 중간고사 기간이었나보다. 9시가 넘어가는 밤에 본관경비아저씨의 학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학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알리요. 지금 법사회대 앞에서 드라마를 찍는디 엑스트라인원이 모자르다고 하니께 학생들은 언넝 올라가보쇼잉”이라고.....아마도 혜린의 학생운동을 촬영하는 컷이었던 것 같다. 정작 당시
- 우선 자기소개와 한국청년연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 학생운동을 했고 졸업 이후 수원청년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경기대표를 하고 지난 2016년 2017년 정종성 상임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해산하고 새롭게 만든 단체로써, 청년연대는 서울·경기·광주·전남·대구·부산·청주·강원 등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44개의 청년회
2년 전 한현우 주말부장이 쓴 ‘간장 두 종지’라는 칼럼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필자는 그 칼럼이 매우 불편했다. 간장 한 종지에 분노하는 한 아재의 속 좁음이 불편했던 게 아니었다. 그 칼럼에서 제일 필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대목은 이 부분이었다.“매식이 일상인 직장인들과 매식이 생계인 음식점 종사자들은 한상 부딪힌다. 서로 조심해야 한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을 선고했다. 통합진보당의 해산은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한국 사회가 박정희의 유신 시대를 넘어 이승만 독재 시절로 퇴행한 것을 의미한다. 1958년 2월 25일, 이승만 정권은 조봉암의 진보당을 해산시켰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통합진보당의 약칭도 진보당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정내인)는 14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과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한마당을 진행했다. 정내인 북구지부장은 조합원들에 한해 고생하고 마음을 전했다. 1부에는 2017년 한 해동안 모범이 되었던 대의원 14명에게 각각 투쟁상, 단결상을 시상했다. 2부에는 조합원들이 함께 만드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춤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봉석)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통합관리인사 제도로 인한 인사 적체를 비롯하여 구·군 심각한 불균형·불평등 인사교류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1997년 당시 울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원활한 인력수급을 목적으로 제정된 시와 구·군간 인사운영지침은 20년이 넘게 운영되면서 현재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2월 8, 9일 양일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 교육위원 수련회가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그 취지는 공무원노조의 주요 간부인 교육위원들의 심화 학습과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실천을 담보하고자 함이다.1시간 정도 진행된 단결운동회 이후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가 강연자로 나선 ‘자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는 5일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시민사회종교 제단체 3194명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여 ‘적폐 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석방 1210 시국선언’을 추진, 모든 양심수를 연내 ‘성탄 특사’로 석방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들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는 11월 30일 5시 반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과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한 투쟁문화제를 열었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은 우리였지만 정권의 주인은 민주당이 차지했다”며 ILO협약을 뒤로 미루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현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지금까지
광주시민사회단체는 29일 11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공무원노조를 순치시켜 권력의 도구로 삼아 재정 압박, 징계, 형사처벌은 물론 조직파괴 공작까지 자행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에 부화뇌동하며 적폐정권에 부역하였다”고 지적했다.
순천시청은 오래된 청사 중 하나이다.7개 건물로 나뉘어 있으며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들도 불편해한다. 그 중 하나 순천만을 담당하는 순천만보전과를 찾았다. 가장 힘든 고역은 쉼 없이 몰려드는 차량이다. 주말이면 수백 수천대가 오고간다. 대부분 주차장은 용역을 주기 마련인데 직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점심 먹을 시간 아니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을 때도 있다.갑자기 한파가 불기 시작한 날인지라 주말이지만 한가한 편이었다. 세계 4대 습지인 순천만은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는 더군다나 흑두루미
이번 달에는 영화 대신 연극 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극단 해적의 ‘형민이 주영이’ “나는 사랑을 했다. 진정한 사랑을....그렇지만 내가 비난받아야만 할까? 나는 그렇다.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영이의 독백으로 연극은 시작과 끝을 맺는다. 베트남전 참전 이후 잦은 자해와 자살시도로 장롱에 숨어 팬티 한 장만 걸치고 꽁꽁 묶여 사는 아버지와 그의